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성기능 개선시키는 간단한 운동

2023. 3. 20. 13:36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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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하지만 노년층의 성생활에 대해서는 남사스럽다는 견해가 널리 퍼져있죠.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은 실제 노년기 부부 상담을 해보면 성생활에 대한 상담이 제일 많지만, 시회적으로 노년기 부부는 성이 없다는 인식이 많아 감추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성생활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이가 들면 성욕이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생활을 즐기고픈 욕구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성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하에서 소개합니다.

1.신체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남성은 60세 이후가 되면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죠.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남성이 발기가 잘 되지 않을 때 말없이 포옹해주는 등 센스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2.애정 담은 말 전하기

남성은 발기부전과 시간조절, 여성의 경우 주름 진 센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죠. 이 때 서로에게 고마워,사랑해등의 애정을 담은 말을 전해주는 것이 좋아요.

3.가벼운 스킨십을 자주하기

여성은 성관계보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뢰와 친밀감을 위해 일상에서도 손잡기, 포옹, 가병운 입맞춤을 자주 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만성질환관리

노년층의 성기능 장애 및 감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서 기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5.케겔운동

케겔운동은 골반과 항문을 조였다가 푸어주는 운동입니다. 여성의 경우,케겔운동을 통해 질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죠.

케겔운동은 남성에게도 성기능개선 효과를 볼 수 있죠. 영국 연구팀에 의하면 남성 케겔운동은 비아그라와 비숫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6.도구사용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질이 건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윤활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성인용품 매장에서의 무독성 재질의 성인용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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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발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전립선은 소변을 저장해두는 방광 아래에 위치해 소변 나오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젋었을 때는 전립선 크기가 작아 소변이 콸콸 나올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 점점 커져 요도를 막는 바람에 소변이 찔찔 나오게 되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40대 이후 남성에게서 시작되며, 60대에는 60-70%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병이죠. 당장 아픈 것도 아니고 약을 먹어도 금방 개선되는 것도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아도 방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다 보면 요로 감염, 혈뇨, 급성 요폐, 방광결석 등 합병증이 나타나며, 장기간 방치하다보면 방광의 수축기능이 사라져 소변 자체를 볼 수 없는 상태로까지 악화될 수 있죠.

나이가 들면 불면이나 질 나쁜 수면은 노화나 치매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전립선비대증 걱정 없이 인생 후반기를 잘 보낼 수 있을까요.

주요 원인은 노화와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와 지방을 비롯한 고칼로리 음식, 비만, 술, 카페인, 너무 오래 앉아 있는 등 운동 부족도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사용과 수술이 있습니다.

최근 우수한 전립선비대증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과거에 비해 수술하는 빈도는 많이 줄고 있죠.

예방책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탄수화물, 섬유질, 채소, 과일, 생선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합니다.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피하고,커피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소변은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과음도 삼가는 것이 좋아요.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고 좌욕을 자주 하면 전립선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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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파격없인 저출산 극복 없다

2023. 3. 15. 17:57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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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주거파격없인 저출산 극복없다라는 데스크 칼럼을 축약하여 기재하였하였습니다.

통계청 국민이전계정 생애주기적자 구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자녀에게 들인 비용이 흑자로 전환하는 데는 출생 후 2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한 명당 비용은 6억1583만원입니다. 집값과 출산율의 상관관계가 갈수록 커지는 이유는 비용부담으로 출산을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입니다.

창조적 파괴로 유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이미 80여 년 전 이를 예견했답니다. 1942년 그의 저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에서 그는 자본가는 자본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효용을 최대화하는 보통사람화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비용마저 냉정하게 계산하게 되면서 저출산이 심화할 걸이라고 내다봤죠. 농경사회에서 빠르게 산업화한 국가들이 예외없이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것을 보면 81년 전 슘페터의 혜안은 예언에 가깝습니다.

정부의 청년 기준인 19-34세의 대부분은 학생 또는 미혼층입니다. 결혼 적령이 늦어지면서 요즘은 30대 중반 이후 결혼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초유의 저출산 상황을 겪고 있지만 아이를 낳는 기구를 위한 대책은 청약가점과 한정된 특별공급 정도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자명하죠. 효용보다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청년주거대책과 별개로 출산가정엔 파격 정책을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국민평형을 반값에 제공하는 다산신도시라도 공급하겠다는 특단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수도권에서 위례급 약 4만5천가구 의 신도시 조성비는 대략 10조원 안팎입니다.

예산만 낭비하는 대책을 남발하기 보다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저출산 해소의 출발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구 소멸을 향해가는 저출산 국가에선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에 버금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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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세ㄱ스가 머리 똑똑하게 만든다

2022. 11. 18. 13:48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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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침대위 시간은 단순히 행복한 것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이때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남녀 모두 잠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성적 자극과 만족감은 통증 및 감정과 관련된 뇌 활동을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마약이나 알코올처럼 순간적으로 각성 상태에 도달하는 정도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다고 설명합니다. 뿐만아니라 건강한 성관계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주로 기억력 문제는 노화로 인해 손상된 신경 때문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연구에서는 중년의 쥐들 중 반복적으로 성행위를 한 쥐들 사이에서 인지 기능이 향상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성행위를 안 하면, 다시 인지 기능은 저하되었습니다. 즉, 꾸준히 성행위를 하는 것이 새로운 신경 발생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을 회복 및 개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억제 작용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인지 기능 저하 역시 성행위로 완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와 같은 동물실험을 통해 건강한 성생활이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준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성행위가 아닌 가짜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음란물을 보는 것은 오히려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포르노를 과도하게 많이 보는 것은 물론이고 잠깐 음란한 사진을 보기만 해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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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오히려 우울증 악화시킨다

2022. 11. 7. 16:03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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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음식에 대해 게 두 가지 종류의 반응을 보이죠.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아예 거부하거나, 자극적이거나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하는 경우죠. 폭식의 경우 건강식보다는 자극적인 맛의 음식으로 배를 채우며 우울함을 잊으려는 경향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는 우울증 환자에게 더욱 좋지 않은 식습관입니다. 자극적인 맛의 가공식품들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몸 건강을 더욱 해치는 것으로 드러났죠.

우울증 해결에 도움되는 것 처럼 보이나 오히려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는 설탕입니다. 2011년 스페인에서 진행한 연구는 설탕 뿐 아닌 제과류 역시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냈죠. 연구에 따르면 제과류를 자주 먹는 사람들이 그럲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38%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몸 속 우울증을 관장하는 기관 중 가장 중추적인 기관은 바로 뇌입니다.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뇌의 도파민을 자극해 중독성이 강하기에 절제해야 합니다.

2018년 영양 신경 과학지에 소개된 논문에 의하면 우울증을 예방하기위한 5가지 권장 식단은 다음과 같아요.

1.지중해 노르웨이 혹은 일본 식단과 비슷한 전통적인 식단

2.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견과류가 포함된 식단

3.오메가-3가 풍부한 식단

4.가공식품이 최대한 배제된 식단

5.패스트푸드,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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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치솟게 하는 최악의 아침식사

2022. 10. 26. 19:13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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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오늘 아침 메뉴에 조심해야할 식단이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우리 몸에는 인슐린이 나오지 않고 적절한 상태로 혈당을 유지시킵니다. 자고 나서 음식을 먹게 되면 갑작스럽게 우리 몸에 들어오고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혈당을 떨어뜨려 적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전이 작동합니다.

이때 인슐린이 급작스럽게 분비되는 아침식사 때 혈당을 높이느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이 분비되면 정말 안 좋은 식사를 한다면 다이어트는 커녕 비만으로 갈 수 있습니다.

혈당이 갑자기 확 올랐다가 쭉 떨어지는 것을 혈당스파이크라고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혈당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 배고픔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아침 식사를 저탄수화물로 하면 단 음식이나 허기에 대한 욕구가 낮아지고 칼로리 섭취량도 줄일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빠도 하루 세끼를 챙겨먹는 규칙적인 습관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아침식사로는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계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천합니다. 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과 요구르트에는 단백질이 또 견과류에는 지방이 많아요. 우유대신 플레인 요거트에 시리얼과 견과류를 넣어 먹으면 좋아요.

그리고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면 삶은 단호박이나 삶은 달걀을 먹으면 좋아요. 

오전음식에 주스는 혈당 지수도 매우 빠르게 올리고 비만의 주원인도 되니 가급적 피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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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 이병 잘 걸려

2022. 10. 13. 11:34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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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 유독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체내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적기 때문입니다.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유발하는 발암물질입니다. ALDH가 부족하면 다 분해되지 못한 혈액 속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혈관을 이완시켜 얼굴을 빨갛게 하고 숙취를 유발합니다.

체내ALDH가 부족한 사람은 자주 술을 마시면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쉽게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주 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되도록 술을 입에 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숙취해소제의 주성분은 효모추출물로 간의 부담을 덜어주긴 하지만 ALDH부족을 해소해주진 않죠.ALDH 분비량은 후천적으로 늘릴 수 없습니다. 

또한 HDL콜렛테롤은 혈관질환의 주범인 과다콜렛테롤을 제거하는좋은 콜레스테롤인데 ALDH가 부족한 사람은 HDL콜렛테롤 수치가 낮아지므로 문제가 되죠. HDL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혈관이 수축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담배까지 피게되면 질환 발생 위험이 훨씬높아지므로 흡연도 자제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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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걸린다고 마사지하면 안되는 이유

2022. 10. 12. 12:40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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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이 집안일을 하거나 퇴근하시면 어깨를 주물러드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거나 육체적인 고된 일을 하면 어깨나 허리가 아픕니다. 이때 마사지를 해주면 시원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어깨를 잘못 주무르면 건강에는 더 안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승모근이란 목덜미부터 등뼈까지 내려오는 근육을 말합니다. 어깨뼈를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신체 부위 중 절대 주물러서 안되는 부위가 승모근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의 승모근은 팽팽하게 당겨져 있죠. 거북목이 되면서 목과 등 뒤쪽의 근육인 승모근이 늘어나는 것이죠. 이때 무리하게 마사지를 하면 근육이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만성 틍증으로 이어질 수 있죠. 찢어진 겉 근육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 속 근육은 딱딱해져서 만성 틍증을 일으킵니다. 결국, 아픈 근육 풀기위해 승모근을 주무르면 일시적으로는 괜찮아지지만, 만성적으로 아플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는 이같은 승모근은 주무르기보다는 꾹 널러주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20-30초 정도 누르는 허혈성 압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교수는 승모근 스트레칭을 소개했습니다. 아픈 승모근의 반대쪽으로 고개를 기울입니다. 기울인 쪽의 반대를 손으로 잡고 눌러줍니다. 이 자세를 10초 이상 유지하면 근육푸는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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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왜 오래 만날수록 다툴까?

2022. 10. 11. 15:56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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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함께 시간을 보낸 연인이나 부부사이에서도 피하기 힘든 남녀 갈등이 많이 존재합니다. 특히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서 다툼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는 다른 속뜻이 숨겨져 있을 정도로 복잡한 여자의 언어를 비교적 단순한 남자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통 전문 인기 강연자 김창옥 교수는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여 남녀의 서로 다른 언어 탓에 다툼을 겪는 커플들이 많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보통 함께 쇼핑을 할 때, 어떤 옷이 더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별 생각없이 다 잘 어울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이는 여자에게는 무관심하게 들릴 수 있으며, 여자는 사실 어떤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 어울리는 지의 대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김교수의 설명입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다른 것은 뇌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되었죠. 인간의 뇌는 몇개의 중추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심을 이루는 중추 중 하나는 바로 언어중추입니다. 언어 중추는 언어의 생성과 이해를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특정 부위를 뜻합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말을 듣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죠.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정신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남자의 언어 중추는 하루에 7천개의 단어를 사용하면 피로를 느낀다고 보고된 반면, 여성의 언어 중추는 하루에 20,000개의 단어를 사용할 때 제대로 대화 및 소통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주로 처음 만나기 시작할 쯤에는 도파민 때문에 다툴 일이 거의 없고, 서로의 투정을 다 받아주고, 심지어 도파민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남자는 먼 거리를 데려다주는 등의 지나치게 자상한 행동을 하죠. 이렇게 어떠한 힘듦도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은 도파민의 힘때문이죠. 하지만 도파민이 분비되는 시기는 연애 초기로 한정적입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흐르면 남자의 경우엔 특히나 더, 무심하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죠. 이는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일뿐입니다. 그럼에도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도파민이 감소했는데도 사이가 좋은 커플들은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법은 자존감입니다.

뜨겁게 사랑하는 대신 상대에게 익숙해지면, 사람은 그 상대를 대할 때, 자신을 대할 때와 동등하게 대하게 됩니다.

즉,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나를 대하듯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상대 역시 존중하며 대우하게 되고, 서로 자존감이 높다면 이 관계는 뜨거운 도파민없이도 긍정적인 소통과 대우로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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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사랑, 왜 여성이 더 공허함 느낄까?  (0)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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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만드는 기적의 물이 있어요. 이것은 YTN사이언스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들시들해진 채소들을 담그면 다시 싱싱하게 되살아 나는 마법의 물을 소개했습니다.

채소를 싱싱하게 하기위해 냉수 혹은 얼음물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마법의 물은 바로 50도의 따뜻한 물이었습니다. 실험결과 시들한 상추를 섭씨 50도의 따뜻한 물에 넣고 2분간 담갔다가 꺼내면 상추가 훨씬 탱탱해 보입니다.

냉수에 담가진 상추와 무게도 비교했습니다. 겉면의 물을 닦아내고 정밀 전자저울에 잰 결과 찬물 상추의 무게는 평균 0.1895g인 반면 따뜻한 물에 담근 상추의 무게는 평균 1.0164g으로 물을 더 많이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자들은 에너지가 높을 경우에 분자 운동이 활발해져 더 움직이게 됩니다. 상추 세포벽과 세포막 자체도 따뜻한 물이 에너지를 전달할 때 느슨해져 이때 물 분자가 상추 안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50도의 세척법은 채소와 과일 뿐 아니라 생선에서도 진가를발휘합니다. 토막 생선을 2분 정도 따뜻한 물에 세척할 경우 생선 표면의 이물질과 잡내를 없애줍니다.

최은정 이화여자대학교 과학 교육학 박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생선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트리메틸아민이라는 염기성 물질이 비린내의 주요 성분이고 생선 표면의 끈적이는 점액질층도 비린내의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박사는 이러한 것들이 물 분자 운동에 상대적으로 활발한 50도 물에서는 더욱 잘 세척되어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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