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려면 열심히 몸을 움직이고 운동하는 사람은 많지만 입 운동에 신경쓰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껌을 씹으면 뇌 전체의 혈류량이 늘어나 뇌가 활성화됩니다. 껌 씹을 때 움직이는 근육이 뇌신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 껌을 씹으면 입에서 침이 나오므로 소화 효소의 분비도 촉진됩니다.
치과의사에 다르면 치아가 많이 남아 있거나 틀니가 잇몸에 딱 맞아 제대로 씹을 수 있는 고령자는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어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유동식을 하게 되면 뇌 기능이 뚝 떨어집니다.
또한 입으로 소리르 내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 기분 전환이 되어 오감과 감정 상태도 자극을 받지요. 혼잣말을 하거나 텔레비젼을 보면서 대꾸도 해보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큰 소리로 입, 파이팅 같은 기합을 외치면 뇌의 빗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불안이나 두려움같은 감정이나 잡념 등이 사라져 실력 이상의 힘이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명약이죠. 심박수나 호흡수가 늘어나 혈행이 좋아지고 횡격막이 상하로 크게 움직여 배근육과 등 근육이 운동됩니다. 위장을 자극해 배변 활동도 원활해지며, 심호흡 효과 등으로 자율신경과 호르몸의 균형이 바로잡혀 혈당치나 혈압이 안정됩니다.
웃으면 얼굴 근육도 운동이 되죠. 웃을 때는 가급적 한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을 때 입 근육 대부분이 운동을 하게 됩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매 치료에 노래를 부르는 것도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가사와 멜로디, 리듬을 맞추면서 노래를 부르다 보면 기억력, 감정 부분이 다 활성화 된답니다. 속도 후련해지구요.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해 내장 기능을 높여주는 일종의 운동입니다.
손과 입을 많이 움직일수록 뇌도 활발히 활동해서 뇌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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