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0 Page)

금융위기로 본 미국발 금리인상을 대비해야

2020. 12. 22. 15:52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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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유동성자산이 사상유래없이 풀린 상황에서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특히,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 유동성자금이 주식과 부동산에 몰리면서 극심한 실물경제침체와는 대조적으로 주식과 부동산은 천정이 어딘지 모르고 급격히 상승기조로만 오르고있어 과도한 버불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물경제와 괴리되어 주식과 부동산만 오르는 것이 

향후 터질 거품풍선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지난 금융위기같은 상황은 왜 발생했고 그로인한 경제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국의 연준이 왜 금리를 올리는 이유를 알아야 겠지요. 2008년 리먼브라더스사태로 벌어진 세계금융위기는 전세계를 강타하여 한동안 모든 나라가 침체국면에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당시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배경은 작금의 현실과 비슷한 저금리시대였습니다. 즉, 당시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등 여러가지 불안한 정세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저금리정책을 폈습니다.

저금리 정책은 통화량의 증가를 가져왔고 이는 미국도 예외없이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은행들은 주택가격이 거침없이 오르게 되자 주택에 대해 통상적으로 대출하던 금액보다 많은 돈을 융통해줌은 물론, 더나아가 신용등급이 낮은 비우량고객에게도 대출해주는 서브프라임모기지도 출시하게 됩니다. 문제는 금리가 낮자 통화량이 계속 늘면서 인플레이션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미국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당시 2%까지 내려간 금리를 올리려고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정부는 금리문제는 금리가 오르자 우선 높은 금리를 조건으로 돈을 빌린 비우량고객들이 빨리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죠. 급매로 너도나도 팔려는 집들을 쏟아내자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집값은 떨어진면서 폭락에 이르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지자  취약계층인 서브프라임계층이 돈을 못 갚게 되어 파산하게 되고 여기에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 은행 등이 연쇄적으로 부실해져 도산하게 됩니다. 이런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을 가장 많이 주도한 은행이 리먼브러더스로 당시 미국의 5번째로 큰 투자은행이였습니다. 미국은행들이 도산하게 되자 전 세계의 상품 투자자들도 줄줄이 손해를 입고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로 번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경제는 모든 나라가 직.간접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다른 나라의 경제상황 특히,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의 경제상황은 다른 나라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을 하면서'기준 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점진적으로 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복귀하는 것은 현재 강한 미국경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느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강한 뜻을 내포하고 있죠. 이는 그동안 미국뿐 아니라 일본 등도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정책에 더해 자국의 돈을 마구찍어 인위적으로 돈의 가치를 낮추는 양적완화책을 사용했죠.

국내경기가 안좋아지자 외국으로의 수출로 경기호전을 추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특히, 일본의 경기는 재미를 보았고 아베노믹스바람을 일으키며 아베총리의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경기가 많이 호전되고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가자 다시 금리인상정책으로 돌아 선 것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도 자본유출을 막기위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도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정책을 구사하였지만,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이 기업의 설비투자등 고용확대에 쓰이지 못하고 저금리를 이용하여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게 된 것입니다. 

경기는 사상최악인데 서울및 일부 인기지역의 아파트값만 오른 상황이고 대다수 아파트보유자들이 대출을 받아 구매한 상황이라 금리가 인상되면 분명 이자부담에 급매물이 하나둘 나오면서집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집값하락이 시작되면 통상4.5년간 내리막길되다가 이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것이 부동산순환주기였습니다.

이미 미국의 금리인상의 여파로 아르헨티나는 외국자본이 이탈하면서 페소화가치가 급락하고 다시금 IMF로부터 구제자금요청하는등 심각한 상황이고 최근 미국과 불편한 관계였던 터키의 경우도 자국화폐가치가 급락하게 되자 외국관광객들이 터키 면세점에 이른 아침부터 명품을 사려고 줄서는 광경이 외신에 보도되었습니다. 이렇듯 미국은 그동안 양적완화로 자국의 경제가 호황국면에 올라섰다고 판단되자 금리인상을 하면서 다가올 불황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기축통화인 달러원조국인 미국은 자국경제를 살리기위해 마음껏 달러를 발행하여 양적완화를 펼치는 특권을 누리다가 이제는 자국의 경기를 진정시키고자 금리를 올리는 정책으로 돌아서는 것이죠.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은 아직도 불황의 계곡에서 허우적 거리는 우리나라에게는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코로나팬더믹등 인류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우리도 각자도생의 길임을 인지하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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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근본 원리는 같다는 절제의 성공학

2020. 12. 8. 19:22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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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믿는다고 해서 자비만으로 다스릴 수 없고, 유교를 믿는 다고 해서 예만으로 백성을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무릇 신은 천지에 가득하여 우리 마음 속에도 계십니다. 바깥에 있는 신으로부터 영험한 기적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다내 안에 신이 함께 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스스로 절제할 때 신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끼고 검소하며 만물을 헛되이 쓰지 않으면 항상 신과 함께 하는 

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이든 만물이 허비되고 버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종교가 어떻든 스스로 삼가고 만물을 허비하지 않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종교사원이나 사찰에는 재물이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하는 종교인들은 음욕을 삼가고, 항상 조심하여 규칙을 엄격히 지키며 살아갑니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지 않는 절제가 천지에 퍼져 그 덕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큰 복을

받는 것입니다. 종교인 중에서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만물을 함부로 낭비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깨뜨리는 사람들이니, 아무리 겉으로 아름답게 꾸며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습니다.

사치를 멀리하고, 검소한 옷을 입고, 음식을 절제하여, 매일 크게 덕을 쌓으면 그 덕이 하늘과 땅을 다 채우고도 남습니다. 이런 사람은 칠흑같은 산중 동굴에 기거해도 세상 사람들이 그 덕을 사모하여 스승으로 모시기 위해 모여든다고 합니다. 이 책에 의하면 만물이 신이고, 신이 만물이다는 사상을 갖습니다. 

무릇 다른 사람의 인생을 지도하는 사람은 이런 이치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스승은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마음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여 개개인에 따라 실천해야 할 덕행을 가르쳐야 합니다.

미즈노 남보쿠가 말하길 상을 보러 온 사람 중에 도박이 직업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상을 보니 찢어지게 가난한 것은 물론 머지않아 불구가 될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젊을 때부터 음식 낭비를 엄청나게 싫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가끔 도박으로 큰 돈을 벌면 흥청망청 써버리기는 했지만, 음식을 삼가고

죽을 먹는 것을 즐겼습니다. 심지어 개울에 떠내려 오는 풀잎들을 모아,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정성스럽게 먹었습니다.

이 사람은 배운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직업도 없었지만, 음식으로 천지에 덕을 쌓아 마침내 유복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좋지 않은 운명이라도 음식을 근본으로 검소한 생활을 지키면 출세할 수 있습니다.

미즈노 선생은 말합니다. 운명학의 근본도 식사 절제입니다. 식사를 절제하면 마음이 동요하지 않고 마음이 동요하지 않으면 그 법칙을 빨리 깨달을 수 있습니다. 책에 의하면 천지에는 목화토금수의 오행과 오기가 있고 사람에는 인의예지신

의 오상이 있어, 만물은 모두가 그 쓰일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마음이 동요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에 쓰일지 알아챌 수 없습니다. 이것을 일컬어 격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격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격외라고 부릅니다.

식사가 무절제한 사람의 인생은 등불 없이 칠흑같은 밤길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음식에 대해 신경을 써야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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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by 절제의 성공학

2020. 12. 7. 11:59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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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망을 담아 기도하여 그것이 천지에 차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미즈노 남보쿠의 절제의 성공학에서는 말합니다. 하지만, 천일 밤낮을 기도해도 진실이 없으면 신의 가호가 없다고 합니다. 진실로 신에게 빈다는 생각이 있다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음식은 자신의 목숨을 기르는 근본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바치는 것이야말로 목숨을 바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것을 바치는 것이야말로 목숨을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평소에 한 공기으 밥을 먹었다면 반 공기로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평소에 한 공기의 밥을 먹었다면 반 공기로 줄여 신께 바치세요. 실제로 식사를 바치는 것이 아니라, 밥상을 대할 때마다 신께 마음속을 기도하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 반 공기를 드립니다.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반 공기의 밥을

먹으면 됩니다. 먹지 않은 반 공기는 신이 즉시 받아줍니다. 

셋을 먹었다면 둘을 먹고, 둘이었다면 하나만 먹고, 하나였다면 반을 먹어서 그 덕을 키우면 세상에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원하면 작은 소망은 1년이나 3년이면 이루어지고, 큰 소망은 10년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동요하지않아야 신의 뜻에 가까워집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은 다 음식이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음식을 절제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작은 일에동요하지않습니다.

술과 고기를 먹으면 마음이 쉽게 흥분되고 흐트러져서 생각지도 않은 나쁜 짓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과식하면 몸 안의 기가 무섭게 되어 마음이 제 갈 길을 정하지 못합니다.

수행을 깊게 하는 사람들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방법은 기를 고요하게 하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것이죠.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밤낮 기도를 해도 마음이 항상 혼미하니 어찌 신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진정 신을 만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자신이 먹는 것을 줄여 마음 속으로 신께 드리면 됩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에 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현생에 음식을 절제하여 이를 천지에 남기면 전생의 악연을 풀어 현생의 명복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현생에서 음식을 절제하여 이를 천지에 늘리면 반드시 미래로 가져갑니다. 현생을 바탕으로 미래에 도움을 얻는 것입니다.

소인이면서 어려서부터 귀한 사람이 하는 대로 맛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만 입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합니다. 덜 좋은 옷을 입고 조식을 하며 컸다고 해서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밑바닥에서부터 갈고 닦아 훌륭한 현자가 된 분이 많습니다. 부모가 가난하고 세상살이에 쫓겨,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산 사람이라도 절대 우매하지 않아요. 가난하고 궁한 환경에서 뛰어난 사람이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시커먼 갯벌 속에 진주가 있는 벗입니다.

지금 당신이 쌓은 덕이 미래의 당신에게 도움을 줍니다. 만약에 현생이 끝이라는 생각에 천지만물을 마음대로 허비한다면 다음 생에는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전생이나 내생도 다 현생에서 스스로 하기 나름입니다. 

몸가짐이 바른 사람은 스스로 돕게 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보살핍니다.

나쁜 인연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덕을 쌓은 일입니다. 몰래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계속하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스스로 매일 먹는 음식에서 절제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얼마 안되는 음식이지만, 매일 절제를 실행하면 자손의 나쁜 인연을 풀어, 아기의 가난함과 병약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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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성공학에 나타난 술의 절제

2020. 12. 5. 14:27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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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인데 절제의 성공학에 나타난 미즈노 남보쿠선생의 술에 대한 견해가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마음이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도 마음이 흐려지지 않는 사람은 천하에 명성을 떨치는 것입니다. 소인은 술을 많이 먹으면 마음이 흐려져 만사가 꼬이게 되는데 어찌 술을 잘해낼 수 있겠습니까?

이태백은 술을 많이 먹기를 만인보다 더했다고 해도 마음이 흐려지지 않았으니 참으로 천하호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태백도 술을 많이 먹고 정신없이 행동했다면 지금처럼 유명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이태백은 술 백잔에 시 백편을 지었다고 하니, 술 한 잔에 시 한 편이라는 절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술 한잔에 시 한편을

짓는데 어찌 마구 먹을 수 있을까요? 

미즈노가 생각하는 이택백은 현인이라기 보다는 재기가 뛰어난 사람입니다. 무른 현인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천하의 도를 명백히 하여 세상에 알리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몸이 상하는 것을 알면서도 과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도 음식이기 때문에 절제해야 됩니다.

한두잔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이 마시면 반드시 명을 줄입니다.

보통 술을 조금 마시게 되면 맛있는 듯 웃음을 짓지만 많이 마시면 쓴맛이 나고, 괴로운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자신도 모르는 큰 동작을 합니다. 사람은 신명으로 살아간느데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신명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숨을 기쁘게 내쉬고 머리가 깨지는 괴로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다음날 뱃속이 이상하고 울렁거릴 때야 후회하지만, 무절제한 사람은 다음에도 똑깥이 분에 넘치게 술을 마십니다.

술에 취하면 자신을 잊고 더욱더 많이 먹으려하니,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불 속으로 날아드는 나방과 같습니다., 수년간 이렇게 스스로 괴로히는데 어찌 장수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미즈노 남보쿠는 얘기합니다.

술과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당장 조심하지 않으면 노년에 나쁜 일이 생깁니다.

술과 고기를 많이 먹으면 겉으론 보기 좋아도 몸이 야무지지 않고 탁해집니다. 뼈와 살, 피부가 서로 상응해야 건강한데,

당신은 겉으론 튼튼해 보여도 속이 허약합니다. 술과 고기로 피가 많아져 심기가 자연히 이완되어 좋아 보이는 것뿐입니다. 사람은 심기가 근본인데, 심기가 빠진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은 천하에 없습니다.라고 술에 대한 견해를 설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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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송인 사유리가 미혼인 상태로 아기를 출산하여 자신의 비혼모 사진을 공개해 한국에서 큰 반향과 함께 

비혼모 출산에 대한 찬반과 윤리문제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낙태문제에 대한 찬반 논란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인데 이는 태아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음식도 애초에는 모두 생명이 있는 것이였다는 것이 미즈노 남보쿠선생의 지론입니다.

신선한 음식도 과식하면 탈이 나듯이 신선하지 않더라도 상하지만 않았다면 몸에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원래 모두 생명이 있는 것이었죠. 생명을 아끼는 것은 세계에 쌓인 덕을 아끼는 것입니다. 선생은 

천지의 덕을 훼손하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좀 덜 신선하더라도 상한 부분을 떼어내고 씻어서 먹지요. 덜 신선하더라도

잘 씻고 처리해서 먹으면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생명의 법을 아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더라도 맛있는 음식이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거친 음식도 본인이 맛있게 먹게 되면 심신을 도와주는 약이 되는 것이죠.

이 책에는 간단하게 무병장수하는 법이 소개되었는데 몸이 허약한 사람은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기도를 합니다. 태양은 양의 근원이며 생명의 근원입니다. 태양을 바라보는 시간은 아주 잠깐이어야 하며 낮에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태양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방법은 귀천의 구별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병에 걸렸거나 일찍 죽을 운명을 가진 사람에게 이 방법을 권했더니 모두 무병장수의 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적게 먹어도 식후에 나른하면 식사를 더 줄여하 하며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먹으면 그것이 탁한 피와 살이

되어 결국에는 병에 걸립니다. 

이 책에는 정신병은 귀신붙은 병이 아닌, 식사를 난잡하게 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신이상은 모두 음식의 무절제로 생긴다는 것이죠. 음식은 정신을 기르는 근본입니다. 

다음번에 술에 대한 얘기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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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남보쿠선생은 음식을 절제하는 길이 효의길이라고 말합니다.지극한 효심을 지닌 사람이라도 항상 많이 먹고 

폭식을 하게 되면 병을 얻어 부모님이 주신 육체를 읽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병이 드는 것만큼 큰 불효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조심하여 이를 엄격히 절제하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것이죠.

하루는 관상적으로 걸식할 관상인 사람이 찾아와서 관상에 대해 묻자 미즈노는 그에게 젋어서 음식을 절제하여 자연스럽게 천록이 늘었다면서 말하기를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설령 잠시 부자가 되었다고 하여도 결국에는 빌어먹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자식복이 있어 노년에 자식덕에 걸식할 일은 없을 것이고 젋어서 절제하였기에 늙어서도 자식때문에 걸식할 일이 없다는 것이죠. 

언제나 거칠고 검소한 식사를 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친 식사라도 때때로 폭식을 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과식과 폭식은 자연에 빚을 지는 일이라고 충고하지요.

부족한 곳은 채우고 넉넉한 곳은 비우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넉넉한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넉넉하게 먹고 입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오지 않습니다. 지금 유복하지 않다고 한탄하지 말고, 더욱 절제하여 천록을 늘리면 곧 성공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다음으로 한때 가업을 크게 일으켰으나, 지금은 거의 망한 사람이 관상을 보러오자, 미즈노는 그에게 원래 복을 많이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하며, 다만, 어려서부터 음식을 많이 먹고 만물을 절제하지 않아 하늘로 부터 받은 복을 조금씩 줄여

왔습니다. 폭식과 과식은 항상 복을 줄이는 것이니, 이제부터라도 폭식과 과식을 삼가하라고 충고합니다.

미즈노는 육식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육식은 원래 마음을 탁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힘들고, 채소를 먹어야만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천을 막론하고 마음이 탁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나이를 먹으면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육식을 해도 큰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절제를 잃으면 명을 재촉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젊어서부터 음식을 많이 하면 노년을 겪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고 힘자람을 하는 사람들은 다 원리원칙이 없는 무도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연의 이치를 어기며 살기 때문에 원기가 오래 못갑니다. 따라서 먼저 성실하게 3년 동안 식사를 절재해 보세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성공의 길ㅇ 들어서지 않는다면, 천지에 이치란 없고 어느 세계에도 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미즈노 남보쿠 자신은 천하의 사기꾼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즈노는 명은 하늘로 부터 타고나지만 그것을 기르고 가꾸는 것은 음식입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하늘로부터 받은 수명과 복을 다하지 못합니다.

검소한 식사를 하면 가난할 운명을 타고 났더라도 인생의 높고 낮음이 없어집니다. 다음편에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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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식사는 운명을 바꾼다.-절제의 성공학

2020. 12. 2. 18:18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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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공할 것인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식사를 절제하고 이를 매일 엄격히 실행해보면 됩니다. 만약 이것이 쉽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평생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식사를 절제할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식사를 절제하는 것은 마음에 안정을 주고 몸을 보살피는 근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출세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식사를 절제하려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성공하는 사람이 적다고 작가는 얘기합니다. 음식을 적게 먹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관상이 좋아도 

운명이 흉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먹는 사람은 일이 잘풀리고 있어도 별안간에 안 좋게 되고, 희망이 보이다가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식사가 불규칙하게 되면 마음에 걱정이 떠날날이 없고 일이 잘되다가도 나중에 하자가 생길 수 있죠. 원래 박복하게 

태어난 사람은 불규칙하게 식사하면 스스로 몸을 해치기도 합니다.

여기에 과식까지 하게되고 불규칙한 식사를 한다면 그사람의 운명은 뻔하게 될 것입니다. 

미즈노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하늘과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이 생명을 기르고 지키는 것이 음식이라는 것이죠. 모든 사람은 하늘로부터 자신이 살아갈 대략적인 수명을 받는다고 합니다. 수명과 함께 태어나면서

부터 하늘로부터 받는 것이 바로 먹을 양식이라고 합니다. 하늘로부터 받은 양식이 떨어지면 죽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미즈노선생의 독특한 음식철학의 내용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말하죠.

모든 생명은 명과 식을 함께 받아서 세상에 온다고 하는데 죽을병에 걸려서 누워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일면을 알 수있다고 합니다. 아파서 몇달을 누워있던 사람도 죽을 때가 가까워질수록 무엇이 먹고 싶다 . 무엇을 갖다 달라고 재촉하는 것이 하늘에서 가지고 식을 다 먹어야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는 또 한 폭식을 자주 하면 평생 안정되지 못하고 유랑하는 신세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식사량이 일정하면 심신이 안정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폭식을 자주하는 사람에게는 

재물이 없어지는 것이 먼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식사량은 늘 일정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은 모두 하늘에서 받기에 천록이라고도 합니다. 식사량이 일정하면

천록도 항상 같다고 합니다. 재물은 천록이 변해서 생기는 것인데 폭식을 하면 천록을 줄임과 동시에 재물도 줄이는 꼴이됩니다. 식사가 무절제하면 천록도 무절제해지므로 장래가 밝지못함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식사가 일정하던 사람이 난잡해지면 반드시 나쁜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음에 번민이 있으면 식사를 하지 않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는 복을 차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엄격하게 절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선생은 특히 손님으로서 초대를 받았을 때 많은 음식을 보고, 상대방 성의를 생각한다면서 억지로 폭식하는 경우도 경계해야한다고 말합니다 . 음식에 대한 이치를 아는 사람은 초대받은 자리에서도 많이 먹지 않고, 많은 음식을 앞에 두고도 먹지 않으면 이것이 그날의 음덕이 되어 큰 자비와 사랑으로 바뀐다고 주장합니다.

아까워서 먹는 음식은 똥이 되어 자신의 덕을 저절로 없앤다고 주장합니다. 이렇듯 날마다 조금씩 덕을 잃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은 적고 가난한 사람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중하면서도 무서운 것이 음식입니다. 

음식은 생명을 기르는 근본이며 평생의 길흉이 음식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음식을 항상 절제하고 조심하라고 하는 이유가 이때문이라는 것이죠. 누구나 각자의 분수에 맞게 일생동안 먹을 양식을 갖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분수에 마지 않게 음식을 많이 먹으면 하늘의 규칙을 어긴다는 것이죠.

언제나 소식하는 사람은 병으로 죽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하늘에서 준 수명을 다하고 죽기때문에 , 죽을 때에도

혈색과 맥이 좋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리 지식이 높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운이 없어 병에 걸리는 일은  없다는 것이죠.

미즈노 남보쿠선생은 한 입 더먹는 것은 천명을 줄이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음식을 조금이라도 그릇 밑에 남겨서 살아있는 생물에게 베푸는 것이 큰 음덕이며, 음식을 베푸는 것이 큰 자비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돈으로 남을 도와주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돈으로 아무도 모르게 도와주는 것도 음덕을 쌓는 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지자연 속 이치에는 돈과 재물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돈과 재물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며, 세상을 돌고 돌기 때문에 세상 모두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먹을 양식에서 아끼고 아껴서 베풀어야 참된 도움을 주는 것이고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베푸는 것은 덕을 쌓는 데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내 음식을 아껴주어야 진실된 음덕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스로 아끼는 사람은 복을 몰고 다니며, 가난해도 결국에는 부자가 되고, 모든 흉악한  일도 비껴나갑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에 가도 사방팔방에 적이 없습니다. 

음덕을 조금이라도 더 쌓고 싶으면 한 끼 식사에 반 공기를 줄여서, 이것을 베풀도록 노력해 보라고 말합니다.

그는 불교에서 뱅생이라고 새와 물고기 등을 놓아주는 행사를 하지만 이것은 음덕을 쌓는 길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방생을 하려면 새와 물고기를  잡아야 하고 다시 놓아주더라도 원래 살던 곳에 놓아주지 않으니, 짐승들이 당혹해 하고 고생하기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방생하고 싶다면 매일 먹는 짐승과 물고기를 절제하는 것이 참 방생이라고 선생은 말합니다. 다음에 이어서 계속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이어트하려는 분들 사이에서 미즈노 남보쿠의 절제의 성공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하니 아래 사이트를 소개하오니 검색하셔 보셔요.

 

 

절제의 성공학 추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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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장사하는 상인이 미즈노선생을 찾아와서 자신은 고관대작도 많이 알고 귀족들과도 교분이 깊은데

정작 자신은  재물도 모이지 않고 매년 큰 고생에서 벗어나지도 못한다면서 미즈노에게 말하자,

성공할 운명을 갖고 태어났어도 고위층과 가깝게 지낸다고해서 성공할 수 없다고 미즈노 선생은 얘기합니다.

누구나 고위층과 사귀면 실제로 재물이 없으면서도 있는 척하게 되고 배운것이 없어도 배운척하게 되며, 덕이 없으면서도 큰 덕을 쌓은 것처럼 행세하게 마련이라고 합니다.

사귀는 사람이 자신보다 너무 높으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 세상이 이치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이미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높은 곳에 올라가 버렸으니, 무의식중에 더 이상 올라갈 노력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늘이 준 덕이 높아도 스스로 깨버리니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는 계속해서 말하길 고위층과 시귀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지금은 당신을 존중하지만, 이는 주변의 고위층의 위세에

당신을 존중하는 척하는 것이고, 모든 인연이 만나면 헤어지는 것처럼 고위층과의 교제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고, 그때

가서는 다시 부질없이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상인에게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고위층 사귀는  것을 그만두고 대신 지성으로 동료를 위하고 아랫사람을

위하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것에 온 힘을 기울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 그 상인 재차 옛말에 사람은 그 사귀는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듯이 고위층과 사귀어서 성공 못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묻자, 마음이란 흐르는  물을 그릇에 담는 것과 같기에 좋은 사람과 사귀면 마음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처럼 고위층과 사귀면 마음이 고위층과 같이 된다면서 그릇은 작은데 물이 넘치니 자연히 교만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죠. 따라서 상인처러 고위층과 계속 사귀면 상인의 마음이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며 사람을 잘못 사귀면

운명을 크게 해친다고 말하죠.

사람의 운이라는 것은 우림 몸의 기운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태양이 하늘을 수행하듯 몸에도 천지의 기운이 순행합니다. 이것을 운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하늘의 뜻으로 그 신체가 생기고 그래서 운이 명이 되는 것이죠.

귀천을 불문하고 사람은 다 하늘로부터 운을 받아서 산다고 설파합니다. 

운에 따라 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천운이 다하면 명도 없어집니다. 

먼저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제대로 하면 절대로 운이 나빠 고생하는 일은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음식은 몸 안을 꾸미는 재료로 그 성질은 음이고 옷과 집은 몸 밖을 꾸미는 재료로 그 성질은 양입니다. 양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질을 갖기 때문에 아름답게 꾸미는 것 자체가 흉이 되지는  않습니다. 

극도로 가난한 운명을 타고 났더라도 절제하면 자연스럽게 가난은 면합니다. 가난을 벗어난 이후에는 항상 검소하게 살면 상당한 금전까지 모을 수 있고, 채우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다시 채워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가난을 다 채우면 그때 가서 저절로 복이 들어옵니다. 가난을 한탄하면서 당장 복을 얻으려하면 더욱 가난해집니다.

항상 근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성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는 또한 벼슬아치는 높은 벼슬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농부는 풍작을 맞는 것이 큰 기쁨이고 기술자는 자신의 기술이 세상 누구보다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며, 상인 장사가 번창하여 큰 기업을 이루는 것이 기쁨이라고 했지요. 따라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한 후 음식에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다고 말합니다.

즉,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하라고 충고합니다. 식탐에 빠져 입으로 먹은 것을 과식으로 토하거나 항문을 통해 배설하면 구린내가 납니다. 

그는 음식 절제를 못하는 것은 매일 밥을 똥위헤 던지는 것과 같으니 그 죄를 어떻게 씻으려 하냐고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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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뛰어나고 출중한 사람이 하루는 미즈노 남보쿠선생을 찾아와서는 재주가 많음에도 자신은 아직도

성공문턱에도 못가고 있어서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그리저 미즈노 선생왈 작은 성공에 술과 고기를 줄기고, 스스로 조그만 성취에 취하여 놀 줄은 알아도, 진심으로 

혼신을 다해 일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대답해 줍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한길을 이루지 못했다면 백 년을 산다고 한들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이런 사람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던일을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몇십 년까지 심혈을 기울이면

아무리 문외한 일지라도 그 일에 전문가가 되고 그러면 성공의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에게 지금껏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기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일침을 놓지요.

사람이란 혼신을 다해 한길로 가고자 하면 태산이라도 뚫을 수 있다고 말하며 한길을 추구하면 결국 성공에 이른다고 

충고해주죠. 수백만 군사가 사방을 포위했을때 살아남기위한 전략은 오직 한곳만을 집중해서 필사적으로 뚫으면

살아서 훗날을 기약할 수 있다고 조언해 줍니다.

미즈노 선생은 또한 실패는 다 자신의 꿈과 직업에 전념하지 않고 사소한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즉, 고진감래정신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즐기면 훗날이 괴롭고 지금 고생하면 훗날이 편하다는 것이죠.

또한작은실패에 마음을 뺏겨 정신상태가 헤이해지면 성공의때가 와도 알아차리지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재물이 오래가는 사람은 재물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인데 결국 돈도 소중히 여기면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선생은  배우는 사람은 약삭빠르고술과 음욕을 즐기면 성장가도에 있다가도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얘기하죠.

성공을원한다면 선택한 직업에 전념하고 생활을엄중히 절제해야 한다고 충고하며,쾌락을 성공과바꿀 때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릇이 작은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재물을 모아도 많이 모이지 않으니, 재산을 모을 유일한 방법은  절제를 지키고 자기가 얻은 이익과 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다보면 이것들이 천지에 가득 차게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복을 나누면 다시 본인에게 돌아와 유복하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언급을 하는데 자신은 절제를 위해서 술을 금하고 있다 해도, 아랫사람들까지 똑같은 절제를 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죠. 절제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즈노 남보쿠선생은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생활을 하면 자연은 응당한 대가를 돌려준다고 주장합니다.

즉, 오전에 게으름피운다거나 늦잠자다가 밤에 뭔가를 하려는 것은 자연의 이치에 반하는 것으로 결코 크게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주장하며 성공하기위한다면 일단, 오전에 일찍 일어날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 절제의 성공학은 일단, 누구나가 읽어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성공하려면 일찍 일어나고 음덕을 쌓기 등

일반 상식적인 일이라 혹시 대단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을 찾아 들어 온 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에 실망을

할 수 도 있겠지만, 미즈노 선생의 핵심은 이런 기본이 성공의 밑바탕이라는 것과 여기에 음식의 절제를 통해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이색적인 주장이 돋보인다는 것이죠. 

다음편에 선생의 독특한 음식철학얘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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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2020. 11. 29. 17:56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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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려는 책은 소식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성공의 길로 바꿀 수 있다는 독특한 이론을 바탕으로

후세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미조노 남보쿠의 절제의 성공학입니다.

미즈노 남보쿠는 일본 에도시대의 18세기때의 운명학자이자 사상가인데 그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작은 아버지밑에서

자랐는데 10세때부터 술과 도박을 일삼고, 툭하면 싸움박질하던 문제아로 크다가 급기야 18세때 물건을 훔치다가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는 감옥에서 가난하고 죄지은 사람들의 생김새가 성공한 사람들과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출옥 후 자기의 운명이 궁금해서 관상가를 찾아갔을 때, 1년 안에 칼에 맞아 죽을 운명이니, 속히 절로 가서 출가를 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남보쿠는 그길로 가까운 절에 가서 출가를 청했지만, 절의 주지스님은 1년 동안 보리와 흰 콩만

으로 식사를 하고 오면 받아주겠다고 해서 남보쿠는 바닷가에서 짐꾼으로 힘들게 일하면서도 살기위해 보리와 흰 콩만을 먹고, 술도 끊고 버티게 됩니다. 물론 가끔은 거친 동료들과의 다툼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애써 진정하는  덕에
큰 싸움없이 작은 상처만 입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요.

1년을무사히 넘긴 후 약속대로  그 절로 다시 찾아가다가 자신의 죽음을 예언했던 관상가에게 찾아갔더니 1년 안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던 관상가는 놀라면서 남보쿠가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얘기하면서 무슨 좋은 일을 했든가 또는 사람의 목숨을 구했느냐고 도리어 남보쿠에게 되묻게 되었는데 남보쿠는 그런  일은 없었고 1년동안 보리와 흰 콩만을 

먹었노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그 관상가는 식사를 절제한 것이 큰 음덕을 쌓았다면서 그래서 죽을 목숨이 운명이 바뀌어

다시 살아가게 되었다는 평을 해줍니다.

이 얘기를 전해들었던 남보쿠는 출가하기보다는 운명을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전국 각지를 돌면서 처음에는 머리만지는

사람의 제자가 되어 3년간 사람의 얼굴 모양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 다음 3년은 목욕탕에서 일하며 사람의  벗은 모습을

관찰했고, 마지막 3년은 화장터 인부로 일하면서 죽은 사람의 골격을 연구하게 되죠. 도합 9년간의 운명을 위한 공부를

마친 후 관상을 보면서 대중들에게 유명인사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남보쿠는 상을 볼 때, 의심쩍으면 옷을 벗기고 체상과 골격까지도 감정하여 백발백중 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사람이

오면 일부러 거친 음식을 대접하여,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 관찰하여 운명을 판단하기도 했죠.

남보쿠는 노년에 거대한 저택에 큰 창고만 7동이 되었지만, 쌀은 물론 쌀로 만든 떡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의 제자만 3천명이 넘는 제자들이 따랐고, 에도 정부도 그에게 대일본이라는 파격적인 칭호까지 받았던 그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운명을 맞췄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관상가라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만 있다가 보니 폭식은 물론 야식 등을 시켜서 먹게 되면서

과식에 많이 노출되는 분들이 많다는 판단하에 저를 포함한 스트레스를 과식을 하는 것에 대해 자제할 겸 그리고 덤으로

좋은 운명으로 바꾸어 준다고 하니까 저와 함께 미즈노 남보쿠선생의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책의 저자인 남보쿠선생의 용모가 전해 지는데 선생은 키는 작고 얼굴은 좀스럽다.

입은 작고 눈은 험하게 들어갔다. 

이마는 좁고 눈썹은 거의 없다.

코는 낮고 광대뼈는 높게 나와 있다.

치아는 짧고 발도 작다.

새끼손가락은 불에 탔으며 양팔뚝에 뜸자리가 있다.

그의 저서도남북상법전후편, 상법화해, 비전하, 상법극의 수신록 등 다수가 전해집니다.

남보쿠선생은 절제의 성공학을 집필하면서 서문에 모든 성공은 스스로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완성되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절제한 사람에게 성공은 뜬구름일 뿐이라고 말하며, 아직 성공하지 못했거나, 꿈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인생과

성공의 이치를 전하기 위해 책을 만들었다고 했으며, 부분적인 것에 집중하지 말고 세 번읽고 책을 평가해 달라고 했을 정도로 자신감있게 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편 부터 본격적으로 책 내용에 대해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상, 올레심마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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