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절제의 성공학에 나타난 술의 절제

절제의 성공학에 나타난 술의 절제

2020. 12. 5. 14:27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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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인데 절제의 성공학에 나타난 미즈노 남보쿠선생의 술에 대한 견해가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마음이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도 마음이 흐려지지 않는 사람은 천하에 명성을 떨치는 것입니다. 소인은 술을 많이 먹으면 마음이 흐려져 만사가 꼬이게 되는데 어찌 술을 잘해낼 수 있겠습니까?

이태백은 술을 많이 먹기를 만인보다 더했다고 해도 마음이 흐려지지 않았으니 참으로 천하호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태백도 술을 많이 먹고 정신없이 행동했다면 지금처럼 유명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이태백은 술 백잔에 시 백편을 지었다고 하니, 술 한 잔에 시 한 편이라는 절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술 한잔에 시 한편을

짓는데 어찌 마구 먹을 수 있을까요? 

미즈노가 생각하는 이택백은 현인이라기 보다는 재기가 뛰어난 사람입니다. 무른 현인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천하의 도를 명백히 하여 세상에 알리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몸이 상하는 것을 알면서도 과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도 음식이기 때문에 절제해야 됩니다.

한두잔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이 마시면 반드시 명을 줄입니다.

보통 술을 조금 마시게 되면 맛있는 듯 웃음을 짓지만 많이 마시면 쓴맛이 나고, 괴로운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자신도 모르는 큰 동작을 합니다. 사람은 신명으로 살아간느데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신명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숨을 기쁘게 내쉬고 머리가 깨지는 괴로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다음날 뱃속이 이상하고 울렁거릴 때야 후회하지만, 무절제한 사람은 다음에도 똑깥이 분에 넘치게 술을 마십니다.

술에 취하면 자신을 잊고 더욱더 많이 먹으려하니,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불 속으로 날아드는 나방과 같습니다., 수년간 이렇게 스스로 괴로히는데 어찌 장수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미즈노 남보쿠는 얘기합니다.

술과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당장 조심하지 않으면 노년에 나쁜 일이 생깁니다.

술과 고기를 많이 먹으면 겉으론 보기 좋아도 몸이 야무지지 않고 탁해집니다. 뼈와 살, 피부가 서로 상응해야 건강한데,

당신은 겉으론 튼튼해 보여도 속이 허약합니다. 술과 고기로 피가 많아져 심기가 자연히 이완되어 좋아 보이는 것뿐입니다. 사람은 심기가 근본인데, 심기가 빠진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은 천하에 없습니다.라고 술에 대한 견해를 설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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