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건강' 카테고리의 글 목록 (2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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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좌식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척추 질환이 많은 편입니다. 이른바 양반 다리가 척추에 좋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목.허리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잘 가지 않고 침.뜸 등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척추는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거동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요.  척추질환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는 않지만, 아픈 상태로 고통받는 고령층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 60대에 접어들면 조금만 무리해도 척주관협착증이나 추간판탈충증(디스크)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퇴행성 변화로 척추가 굳어지거나 약해지기 때문이죠.

척추질환치료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한 통증, 저림, 마비 등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또 회복될 때까지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어요. 족하수 등 하지 신경 마비가 있는 환자가 치료 시기를 평생 절뚝거리거나 달릴 수 없는 후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이나 불편감이 3주에서 한 달 이상 지속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척추전문의의 신경 및 이학적 검사와 MRI, CT 등 정밀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환자의 90%이상은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입니다.

특히 허리와 엉덩이뼈 주변이 아프고 다리가 저려 잘 걷지 못하는 등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가 있어요. 이들 가운데 불필요한 시술만 여러 차례 받아 증세가 악화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아요. 이런 경우 마비가 심해지면 수술을 해도 신경이 금방 돌아오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아요. 

#일잔적인 척추 질환은 꼭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척추 질환의 경우 안정치료 및 통증완화제, 근 이완제 등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요법, 경막외 주사 혹은 신경근 차단술 등 주사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90%이상 환자가 이 같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됩니다. 일부 환자는 시술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까지 진행하는 환자는 전체의 5%에 불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보존적 치료와 시술 치료를 3개울 이상했는데도,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게 좋아요. 마비가 진행돼 걸음이 불편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기본적인 동작이 어려운 경우, 소변 줄이 가늘어지거나 대변보기가 어려운 경우 반드시 이른 시일 내 수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진통제를 먹어도 참을 수 없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척추수술은 큰 수술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스크의 경우 대부분 수술 치료가 필요없어요. 보존치료 후 3개월이 지나서 디스크 부위의 상태가 좋으면 수술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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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 대가가 말하는 운명 바꾸는 법

2021. 8. 12. 02:58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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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마음의 표상이다. 얼굴의 상이 나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늘 경계해야 한다. 영화 관상에 등장하는 관상가 내경이 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는 인재 등용의 일을 도우면서 관상 봐주는 일을 하다가 과거에 합격한 아들을 만나 이런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노력해서 관상을 바꾸면 인간의 운명도 바꿀 수 있을까요? 다음은 관상경영학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노후가 편안한 사람들의 특징과 말년운을 좋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관상보다는 심상이다.

사주불여관상 관상불여심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주보다는 관상이, 관상보다는 심상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유형의 상은 무형의 마음에 의해 지배되어 변화합니다. 부끄러운 일이 생기면 얼굴이 붉어지고, 기쁜일이 생기면 얼굴이 환해지며, 화를 낼 때는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모두 무형의 마음이 유형의 상으로 표현되는 것이죠.
공자는 만상이 불여심상이다라고 말했는데 일만 가지의 관상이 아무리 좋다하여도 심상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한 것이죠. 결국 운명을 바꾸는 힘은 오직 마음에 달렸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선량하면 빈천할 상이라도 부귀할 수 있고 그 마음이 불량하면 부귀할 상이라도 도리어 빈천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인복이 없는 이유

관상가에게 나는 인복이 너무 없다. 내 관상은 인복이 없게 생겼는가? 라고 묻는 사람치고 인복 많은 사람은 실제로 드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인복이 있는 사람은 이런 질문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덕은 쌓는 것이고, 복은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복보다 덕이 더 중요합니다. 문제는 덕을 베풀지 않으면서 복을 바라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인복이 있는 사람들은 베풀고도 손해 본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죠.

반면 인복이 없는 사람은 자신이 베풀고도 이를 다시 되돌려 받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베푼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결국 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말년 운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보통 운세를 볼 때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눕니다. 초년운은 대체로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로 본인이 일굴 수 있는 부분이 적어요. 중년운은 스스로 농사를 짓는 시기로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말년운에 영향을 미칩니다.

말년운은 자신이 이룬 성과와 더불어 부부운, 자신운, 건강운 등이 함께 작용해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말년운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다음 3가지를 기억해봅니다.

1.표정과자세에 신경쓰기

찡그린 얼굴은 부정적인 마음이 드러난 결과입니다. 미간의 주름은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쓸 때 생기기 마련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나의 몸짓을 보고 무형의 마음을 바꾸는 연습을 해봅시다.

2.패션을 바꾸어 보기

자신의 옷장을 열어보면 패턴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고집하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어색하고 힘든 일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 자체가 마음을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의 시작입니다.

3.피부를 가꾸기

피부 상태가 좋다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원만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피부는 오장육부의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곳입니다. 때문에 피부가 좋다는 것은 수면상태, 건강상태, 섭식상태, 마음상태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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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과 전문의 한설희 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에 따르면 치매 예방을 위해 두뇌를 활용함으로써 신경 네트워크의 노화 및 부실을 방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한 가지 언어만 쓰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치매는 두뇌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므로 두뇌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 및 그들의 연결망인 신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치매 예방 첫걸음입니다. 교육 훈련, 학습과 같은 적극적 두뇌 활성화를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하면 시냅스 재구성을 통해 신경 네트워크가 촘촘해집니다.

이를 인지 예비능이라 합니다. 이는 마치 평소에 저축을 많이 해두면 경제적으로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가 쉬운 것과 같아요. 인지 예비능이 커질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지 예비능을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외국어 학습입니다. 2013년 미국신경의학회지에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한 가지 언어만 쓰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낮으며 설사 발생하더라도 4년 내지 5년 늦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60세 이후 5년마다 치매 발병 위험이 2배씩 증가하니, 평생 이중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치매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사실은 영어와 불어, 둘 다 공용어로 사용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과 영어와 힌두어를 사용하는 인디아 지역에서 이뤄진 연구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학습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뇌 부위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이중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여 유창성이 증가한 사람에게서 언어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은 물론 집행 기능에 관여하는 전두엽이나 기저핵 부위도 활성화되는 것이 최신 뇌영상 기법 연구에서 확인됐습니다. 관련된 대뇌 피질 두께가 증가하거나 인지 기능 관련 연결망 강화와 같은 구조적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에게서 치매 및 관련 질환이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적어도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20년에서 30년 이전부터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이 뇌 조직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시점을 발병 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뇌 인지 예비능을 강화하면 치매 발생에 대한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외국어 학습입니다.

외국어 배우기에 도전하여 치매를 예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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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도 끝이 좋으면 다 좋아요

2021. 8. 10. 19:17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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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하계 올림픽이 폐막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보면서 웃고 울고 했지요. 또 외국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도 함께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다 끝나고 금,은,동메달리스트가 결정되면 금메달리스트가 가장 기뻐하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를 보면 때로 동메달리스트가 은메달리스트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입니다.

실제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비슷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게임이 종료되고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순간 동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1이었던 반면, 은메달리스트의 점수는 고작 4.8이었습니다. 이후 시상대에서도 이들의 감정 표현은 역전되지 않았습니다. 객관적으로 은메달이 더 값진 것이지만 은메달리스트의 행복점수는 4.3인데 비해 동메달리스트는 5.7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이룩한 성취와 주관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은 달랐습니다.

사람의 기억이나 감정이 처음이나 중간보다 마지막에 많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노벨상을 받은 학자가 있습니다. 프린스턴 대 명예교수이며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인 대이얼 카너먼교수. 그는 고통과 기억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여러 실험을 통해 어떤 경험에 관련된 인상은 절정에 달했을 때의 감정과 마지막 순간에 느끼는 감정의 평균으로 결정된다는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을 만들었습니다.

쉽게 말해 고통의 강도나 시간보다는 마지막에 어떤 기억을 갖고 있느냐에 보다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대니얼 카너먼의 의사결정에 관한 유명한 심리실험으로 찬물에 손넣기 실험(cold hand situation)이란게 있습니다.

A실험:14도되는 찬물에 1분간 손을 담갔다가 꺼냈습니다.

B실험:14도되는 찬물에 1분간 손을 담급니다. 이어 30초 동안 14도에서 15도로 천천히 변하는 물에 담갔다가 꺼냅니다.

두 실험을 모두 마친 참가자드에겐 한번 더 한다면 A와 B실험 중 어느 것을 택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참가자의 80%가 B를 택했습니다. 마지막 수온이 1도 오른데 대한 긍정적 기억이 B를 선택하게 만든 것입니다. 작은 수온의 차이도 사람의 판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중간에 힘들어도 마지막 순간이 괜찮으면 사람들은 좋게 기억하게 되며, 중간이 좋아도 끝이 나쁘면 나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카지노나 고스톱을 칠 때 중간에 돈을 딴 것보다 마지막판에서 이겼느냐 졌느냐에 기분이 좌우되는 것처럼 말이죠.

올림픽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보다 동메달을 딴 선수의 표정이 더 밝은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커너먼 교수는 인간의 이러한 행동경제심리를 입증한 공로로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커너먼 교수의 이 원리를 인간관계, 나아가 우리 인생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요. 끝이 좋으면 다 좋아 (All's Well That Ends'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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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잘못하면 심장.동맥 망가집니다.

2021. 8. 9. 20:29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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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은 잇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음식을 먹다보면 미세한 음식 찌꺼기들이 세균과 섞여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남게 되는데 이를 치태라고 합니다. 이것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해서 쌓이면 치석으로 변하고 이로 인해 염즘을 유발하게 됩니다.

방치하면 심각한 경우에는 잇몸과 잇몸뼈가 녹아 내리고 치아까지 잃을 수도 있는데 초기에는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라 적정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음은 생활습관 개선방법을 통해 잇몸질환을 키우지 않는 3분의 비밀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1.치주염 증상

치과 치료에 앞서 화장실에 들른 김윤성씨는 요즘 어딜가나 칫솔과 치약을 챙깁니다. 잇몸 염증이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잇몸이 부어올라 염증을 짜면 노란 고름이 나오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하네요.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미 치석이 많이 끼어 엑스레이 상으로 보일정도로 침착이 되어 있었고 그동안 치과 치료를 안해서 잇몸뼈가 손실된 상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적 치과가 무서웠던 기억 때문에 검사를 안 받고 살았는데 그 대가는 참혹했습니다. 총6개의 발치 진단을 받았습니다.

2.식후 바로 하는 양치질이 중요

식후 양치질이 입속 세균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까? 연구자료에 따르면 저녁 식사부터 자기 전까지 단 몇시간이라도 치태가 더 보완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양치질을 하더라도 식후에 바로하는 양치질이 치주염(잇몸병)예방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죠.

3.올바른 양치질 법

이미 손상된 잇몸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잇몸에 박힌 치석을 제거한 후에 제대로 된 관리를 하려면 올바른 양치질이 필요하죠.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말하는 양치질은 아래와 같아요.

1)어금니를 닦을 때 칫솔을 45도 기울인 후 약간의 힘을 주면서 이를 향해 회전하며 닦아요. 5번 정도는 반복해야 합니다.

2)앞니 안쪽을 닦을 때는 칫솔을 세워 하나씩 닦는 것이 좋아요.

3)어금니 안쪽부터 순서를 정해 닦아요. 그러면 빠뜨리는 부위없이 골고루  닦을 수 있어요.

4)치주질환이 심한 경우는 칫솔을 잇몸부터 쓸어올리는 것이 좋아요. 치아와 잇몸 사이로 솔이 들어가게 해 가볍게 진동을 주면 치석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5)양치질 후 치간칫솔을 또는 치실로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빼내면 공기와의 접촉을 싫어하는 세균을 더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6)양치질 시간은 3분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보통 30초에서 1분정도밖에 하지 않지요. 평소에 자신이 양치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세요.

#잇몸병과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

심장이 딱히 병이 없더라도 치주염이 아주 심하면 균이 직접적으로 심장으로 타고 들어가 감염성 심내막염 같은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따라서 심장에 질환이 없더라도 치과 질환이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잇몸병과 연관된 세균과 심장에 혈전을 만드는 세균 간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주과에서는 치주질환과 동맥경화의 관련성을 의심해 왔는데 연구를 통해 동맥경화 발병을 일으키는 과정에 치주 세균이 기여한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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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하다 중단하면 그동안 개선됐던 여러 생리적 결과의 효과가 빠르게 감소돼 운동 실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소위 디트레이닝(Detraining)현상이라고 하죠.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단순히 외형적 반응 외에도 뇌과학이나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미쳐요.

국민체육공단과 건강 정보사이트 엑티브비트 닷컴등이 운동하다 중단하면 나타나는 현상들을 소개했습니다.

1.근육량이 줄어든다

근력운동을 중단하면 체력은 지구력보다 오래 유지되지만 근육수축이 바로 일어납니다. 연구에 의하면 근력운동을 중단한지 2주안에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을 만들 수도 있지만 빠진 기간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근육이 빠지면 다리가 삐거나 낙상 등으로 다치기 쉽지요. 근육이 받혀주는 힘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낙상 등을 당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근력운동이 필요합니다. 

2.체지방이 증가한다.

운동하다가 그만뒀더니 근육 세포가 지방 세포로 변해 살만 쪘다라는 말들이 오고 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근육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있어요.

근육은 끊임없이 작극을 주고 움직여야 유지가 됩니다. 그러나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 근육 세포는 급격하게 약화되며 기초대사량도 낮아지게 돼 우리 몸의 남아도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만들어져 따로 저장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팔,다린의 근육량은 줄고, 배 쪽의 지방은 늘어나 복부 비만의 형태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중단하게 될 경우몸이 흐물흐물해지고 지방형 체형이 되기 때문에 음식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3.혈압과 혈당이 상승한다

규칙적 운동을 하루만 중단해도 혈압 수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합니다. 특히 한달 정도 운동하지 않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할 경우, 혈관 내 혈액 흐름이 느려지고 동맥이 경직되며, 정맥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이는 신체활동 없이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만 있는 생활이 우리 몸에 얼마나 나븐 영양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1주일 내에 혈압이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때문에 매일 공부나 업무를 마치고 가볍게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혈관 유연성을 증가시켜 줘야 합니다.

또한 움직임이 적고 게으른 습관을 유지하면 혈당이 오르고,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식사후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오릅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 근육과 신체 조직이 당분을 흡수해 에너지화하기 때문에 식사 후 상승한 혈당이 떨어집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사 후 반드시 가벼운 산책이나 조경으로 혈당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4.선진대사가 약화된다.

운동을 그만둔 뒤 불과 며칠 뒤라도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차오르는 이유가 있어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한 개인이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하는 최대 산소량을 말합니다. 

산소 섭취량이 떨어지는 것은 근육세포 안에서 세포호흡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중단하면 2주 안에 미토콘드리아가 감소되기 시작합니다. 지구력 운동을 다시 시작해 6주 정도가 걸려야 원래 미토콘드리아 수를 획복할 수 있어요. 운동을 안하면 신체가 전반적으로 활동이 저조해지므로 신진대사가 약화하게 됩니다.

5.우울해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인다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 후의 행복을 압니다.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진 느낌은 물론, 정신까지 맑아지는 느낌은 단순한 기분이라거나, 착각이 아니라 실질적인 운동의 효과이죠.

운동은 우울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통증은 줄이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베타-엔돌핀의 분비를 증가시켜줍니다. 따라서 운동을 갑자기 중단하면 운동 후 느끼는 행복감과 스트레스 완충제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보다 우울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6.뇌 능력이 약화된다

정기적인 운동은 기분과 신체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1주일 동안 앉아서 생활한 실험 쥐는 새로운 뇌세포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실험에서 앉아서 생활한 실험 쥐는 꾸준히 운동을 한 실험쥐에 비해 미로 찾기 테스트에서 훨씬 나쁜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커져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운동을 하면 전반적 뇌기능이 활성화돼 치매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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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주범, 심근경색 이렇게 다가와요

2021. 8. 7. 16:05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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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를 두고 돌연사라고 칭하는데 예측하기가 힘들고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두렵고 당혹스럽죠.

그럼에도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고자 노력한다면 돌연사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이유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봐요.

1.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돌연사를 일으키는 거의 모든 원인은 심장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심장 혈관이 혈전증,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경우인 심근경색이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볼수 있어요.

실제로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며,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심근경색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11만명이며, 주로 50대 이후 장년층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심근경색의 원인

심근경색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고지혈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텔롤이 낮은 경우 역시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도 무시할 수 없는 심근경색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혈관 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뒤늦게 고혈압과 당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는 더욱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심근경색 초기증상

돌연사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가슴 통증으로, 심근경색 환자들은 흔히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보통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흉통을 경험합니다. 또한 가슴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까지 퍼질 때 역시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통증의 빈도가 과거에 비해 잦고 더욱 고통스러운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4.평소 생활습관을 바로 잡기

돌연사는 금연, 운동,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줄이기 등 생활 속의 노력으로 예방가능하죠. 따라서 생활 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돌연사를 막을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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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얼굴과 손에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진 채 진료실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코로나는 아토피 피부염과 얼핏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왜 피부 증상이 악화할까요?

다음은 코노라로부터 보호하면서 피부염 악화도 막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마스크 오래 쓰면 세균 감염에 취약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기에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유아기엔 주로 얼굴, 팔,다리 펴는 부위 피부에, 나이가 들수록 얼굴과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피부에 가렵고 붉은 병변이 생깁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은 가렵고 붉은 피부염 부위뿐 아니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 부위도 사실 피부 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면 약해진 피부에 자극이 지속됩니다. 그러다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기물질이 들어오면 접촉 피부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더구나 마스크를 오래 쓰면 마스크 내부 호흡과 밀폐 효과로 피부 온도가 오르고 정상적으로 약산성을 유지하던 피부도 점차 알칼리성으로 바뀝니다. 피부가 손상돼 수분 손실도 많아져 건조해집니다.

또 피부 상태가 바뀌면서 특정부위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며 평소에는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지 않던 세균인 상재균의 종류나 양이 바뀌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

이에 마스크를 오래 끼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 같은 얼굴 피부염이 있던 사람의 44%가 기존 피부염이 더 심해진다는 보도도 나와 있어요.

#코로나 시대 아토피 관리법

아토피 걱정으로 마스크를 계속 벗고 다니거나 손을 안 씻을 수 없어요.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피부 아래 보이지 않는 염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1.외출1시간 전 마스크 덮이는 얼굴 부위 등에 미리 보습제 바르기

2.외출 시 안전한 장소를 찾아 2시간 전에 한번 정도 10-15분 마스크 벗고 휴식

3.마스크 사용후 입 주위 등 건조한 부위에 보습제 바르고 마스크 재사용 피하기

4.여름엔 보습제를 냉장고에 뒀다가 시원한 상태로 바르는 것도 요령.

5.손은 약산성 저자극성을 물비누로 잘 씻은 뒤 보습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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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별로 없어도 잘 사는 사람 특징소개

2021. 8. 5. 06:35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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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유난히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거나 무리 안에서 있어야만 자신의 존재가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겪어봤듯이 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는 사람도 있어요. 친구나 인간관계만 얽매어 살고 있다면 답아드리기 힘들겠지만 개의치 않고 잘 살아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주위에 친구가 별로 없어도 혼자 잘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일부러 강한 척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연습해서 슬기로운 인생을 살아보자구요.

1. 자신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구 양은 적어도 따뜻한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고 오래 유지해 나가지요. 관계를 가볍게 본다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관계를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죠. 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잇다는것을 알고 어떤 관계는 평생 유지될 수없다는 것을 받아드립니다.

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그냥 나답게 살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2.타인의 감정까지 책임지지 않는다

거절 당한 타인의 감정까지 신경쓰는 것이 당장은 좋게 보일지 몰라도 이렇게 내린 결정으로 상대방과 멀어지게 될 수도 있어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무리해서 하다 보니 지쳐가면서 상대를 원망하게 되고, 자신의 바램이 충족되지 않은 상대방은 실망하게 되면서 서로 거리를 두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차라리 처음부터 깔끔하게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인간관계에 더 도움이 될 수 도 있어요.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사람은 바로 이런 점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싫다는 사람 잡지 않고 서로가 편한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배려할 수 있는 선까지 최선을 다했다면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태도를 유지할 때 결정이 더 자유로워지고 타인의 기분과 행동에 크게 마음 휘둘리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3. 마음의 평안을 밖에서 구하지 않는다

프랑스 사상가 라 로슈푸코는 자기 마음에서 평안을 발견하지 못할 때는 밖에서 구하려고 해도 소용없을 때가 많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물안하거나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을 만나야만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잠깐은 안좋은 기분을 잊고 해결된 듯 하지만 다시 혼자가 되면 허탈해지고 다시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음의 평안은 나 자신이 받아들일 때 만들어져요. 타인의 조언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드리냐에 따라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될 수도 있듯이 결국 자신의 내면의 문제에 매달려야 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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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렇게 하면 당신의 운명을 망쳐요

2021. 8. 4. 11:47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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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채녈 동물의 왕국을 보면 사자가 얼룩말을 쫓습니다. 죽어라고 도망가던 순한 동물들은 일단 위험이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평화롭게 풀을 뜯어요. 이것이 동물의 세계입니다.

인간을 포함해 동물은 낯선 적이 출현하거나 위협을 감지하면 심리적.생리적으로 투쟁-도피 반을 보입니다. 싸울 것이나, 도망갈 것이냐를 판단하고 실행합니다. 이것이 생존본능입니다.

이때 몸과 신경은 거기에 맞게 최적화됩니다. 현대 신경생리학으로 표현하면 자율신경계 중 교감 신경계가 나서서 근육을 긴장시키고 필요한 에너지를 총동원해 전투모두에 돌입하죠. 그러나 상황이 종료되면 교감신경계는 뒤로 물러나고, 부교감신경계가 나서서 이완을 제공해 몸을 평화 상태로 되돌립니다.

원시시대 때 인간은 이러 투쟁-도피-이완 본능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나 문명화되고 머리를 많이 쓰는 지금 현대인들은 그렇지 않죠. 늘 긴장.불안해하고 쫓기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호랑이 같은 외부의 큰 위협과 불안.걱정.창피 등 내부의 작은 스트레스를 구별하지 못하고 똑같이 반응합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이웃이나 회사 동료들에게도 위협을 느낍니다. 놀러가서도 회사 일 걱정하고, 밤에 잠도 잘 못 잡니다. 24시간 전투상황인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현대인들의 잘못된 대처 양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늘 조급하고 짜증과 화를 잘내는 타입입니다. 근육은 늘 긴장하고 공포,불안, 격노등의 강력한 정서가 유발됩니다. 신경계도 위협이나 순간적반응에 필요한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잉 배출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만성적 각성에 빠지게 됩니다. 이들에게 평온.안정.휴식.행복은 거리가 멉니다.

신체적으로도 혈압이 오르고, 심장이 벌떡거리며, 혈관이 딱딱해지고 목-어깨 근육이 딱딱해집니다. 대인관계도 좋기 어렵습니다.

2.감정의 억누름입니다. 화가 나도 참고, 할 말도 묻어두고 삽니다. 과잉각성과 정반대로 마치 각성이 되지 않은 척합니다.난 괜찮아 아무 문제없어 라며 감정을 숨기고 가장합니다. 이런 사람은 주위로부터 부처님같은 사람 , 착한 사람이란 호평을 들을지 몰라도 본인은 참 편치 못합니다. 때로 이유없는 분노, 적개심, 불편함이 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도대체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슨 기분인지도 모릅니다. 당연히  자율신경계도 헷갈립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이유를 알 수없는 신경 계통질환이 발생합니다. 암이 발생하기도 아주 좋은 여건이죠.

3.회피형입니다. 겉으로는 희희낙락해 보이거나 정상적 생활을 영위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불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거나, 그 반대로 종일 일에만 매달리는 일중독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의 자신의 문제를 정면으로 대하지 않지요. 이들은 식탐, 진통제, 코카인,헤로인 등 마약사용, 지나친 잡기, 도박, 운동, 섹스탐닉 등. 즉각적 만족이나 증상 완화를 느낄지는 모르지만 불편함뒤에 있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4.소진.와해형, 앞의 과잉각성이나 감정의 억압, 회피 상황이 만성화돼 결국 심리나 건강이 무너져 내리는 상태입니다. 예컨대 과잉각성이 계속되면 결국 자신과 타인, 주변 환경에 대해 매사 부정적 태도를 고착화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합니다.

반면 감정의 억누름은 어느새자신을 학습화된 무력감속에 살게 만듭니다. 난 할 수 없어 , 구제불능이야, 형편없어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고 기쁨이 없다, 만성적 우울, 심리적 차원의 고갈 속에서 신체 호르몬계는 오작동하고 에너지는 소진돼 말기암, 자살, 돌연사 등 극단적 상태로 치닫게 됩니다.

오로지 눈앞의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 아니면 거창한 명분 속에 살아가는 회피형 인간들 역시 비슷한 과정을 통해 심신이 무너져 내립니다.

어떤 유형인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 운명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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