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를 두고 돌연사라고 칭하는데 예측하기가 힘들고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두렵고 당혹스럽죠.
그럼에도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고자 노력한다면 돌연사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이유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봐요.
1.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돌연사를 일으키는 거의 모든 원인은 심장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심장 혈관이 혈전증,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경우인 심근경색이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볼수 있어요.
실제로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며,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심근경색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11만명이며, 주로 50대 이후 장년층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심근경색의 원인
심근경색의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고지혈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텔롤이 낮은 경우 역시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도 무시할 수 없는 심근경색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혈관 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아 뒤늦게 고혈압과 당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는 더욱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심근경색 초기증상
돌연사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가슴 통증으로, 심근경색 환자들은 흔히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보통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흉통을 경험합니다. 또한 가슴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까지 퍼질 때 역시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통증의 빈도가 과거에 비해 잦고 더욱 고통스러운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4.평소 생활습관을 바로 잡기
돌연사는 금연, 운동,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줄이기 등 생활 속의 노력으로 예방가능하죠. 따라서 생활 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돌연사를 막을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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