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키우는 부모,향수 주의.

좋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분인뿐만 아니라 향기를 맡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향기를 코로 맡으면 체내 후각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향수를 뿌리면 좋은 향이 나는 사람이라는 매력적인인상을 남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을 그 향 자체로 정의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향기의 지속력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에 뿌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까? 덕덜미는 향수 뿌리기 가장 좋은 위치로 잘 알려져 있죠. 정맥이 흘러 향기가 발산하는데 최적의 부위입니다. 향수는 알코올이 휘발하며 향을 전하기 때문에 맥박이 뛰는 곳일수록 향이 잘 퍼지기 때문입니다.

가을,겨울철 긴 소매를 입었을 때에는 손목 바깥쪽을 권장합니다. 향 오염도 덜 되며 타인에게 향도 잘 전달됩니다.

또한 빗에 향수를 뿌리고 2초 정도 흔들어 알코올 향을 날린 뒤 빗으면 좋아요.

향수뿌릴때 주의할 점도 있는데, 향수의 주원료는 인공 화확물질입니다. 따라서 어린 아이를 부모에게 향수 뿌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향수가 몸에 닿으면 아토피를 유발하거나 건선이 있는 사람에게는 피부 발진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모든 사람들에게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임산부는 향수가 모유나 탯줄등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