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병원에 가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야 된다는 말을 항상 듣지요. 그만큼 혈액순환은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각종 병치레를 할 일이 없어집니다.
특히나 혈액순환은 겨울철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에는 손과 발이 시려운 수족냉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또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기에 발생합니다. 이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피부가 퍼렇게 보이고, 건조해지며, 손톱이 부러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음은 혈액순환을 돕는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합니다.
1.발아시킨 오곡의 씨앗먹기
씨앗에는 각종 영양분이 많이 저장되어있습니다. 발아된 오곡은 영양이 더욱 뛰어납니다. 예컨대 현미를 발아시키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바뀝니다. 새로운 성분이 생기면서 더 건강한 식품으로 변화된 것이죠.
오곡을 발아시켜 먹는 법은 간단합니다. 오곡을 24-27도 온도의 물에 2일 정도 담가놓아 발아시킨 후 이를 건조시켜 가루로 먹거나 오곡밥을 해 먹을 수 있어요.
2.증류수마시기
인체의 70%는 물로 구성되어있을 만큼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 일컬을 수 있죠. 또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은 좋은 피를 만드는 것과 같죠.
그렇다면 좋은 물이란, 증류수라고 경북과학대학 바이오식품계열학과 정세채교수는 말합니다. 인간의 혈액구조는 유기미네랄만 흡수할 수 있을 뿐 무기미네랄은 흡수할 수 없죠. 따라서 인간이 무기 미네랄과 무기 화합물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따로 유기화 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증류수란 물을 끓여 기화시킨 뒤 냉각시킨 것을 말합니다. 그야말로 불순물이 전부 제거된 순수한 물입니다. 증류수를 가정에서 먹기 위해서는 빗물이나 산속의 개울물을 떠와 먹거나 증류수 기계를 사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죠.
3.좋은 소금
소금은 우리 몸을 단단하게 하고 뜨겁게 하며 부드럽게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도와 체내의 독소를 밖으로 끌어냅니다. 즉, 노폐물을 소변과 땀으로 나오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소금이 다 그런것은 아니죠. 현대인들이 즐기는 맛소금등 조미료를 첨가한 소금은 소금이라기 보다 화학약품에 가깝다는 것이 정교수의 입장이죠.
정교수에 따르면 좋은 소금이란 원래 재래의 방식에 의해 만들어진 천일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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