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흰머리는 꼭 노화의 증거만은 아니죠. 나이와 상관없이 스트레스나 영양 균형, 유전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한두 가닥씩 흰머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 연령에게 찾아와 눈에 거슬리게 하는 흰머리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대처가 눈에 보이는 대로 뽑는 것이죠. 하지만 흰머리를 뽑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사실 흰머리를 한 개 뽑은 자리에는 흰머리가 또 납니다. 즉, 흰머리를 뽑아낸 자리에 또 흰머리가 나므로 흰머리를 마냥 뽑아내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흰머리를 뽑는 행위가 계속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마다 조금 다르지만, 평생에 걸쳐 하나의 모낭에서 나올 수 있는 머리카락 개수는 한정적입니다. 또한, 이렇게 머리카락을 뽑는 것과 같이 머리카락에 물리적인 힘을 계속해서 가하게 되면 모낭이 약해져 견인성 탈모로 이어지기 쉽죠.
견인성 탈모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머리를 꽉 묶는 것이 일상적인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탈모의 유형입니다.
희머리가 얼마 없는 경우에는 눈에 띄지 않게 가위로 짧게 자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반면에 흰머리가 많은 경우는 매법 뽑거나 자를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염색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인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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