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한국 중장년여성 대표질병은 고지혈증

한국 중장년여성 대표질병은 고지혈증

2023. 5. 23. 16:40 | Posted by 마음담기
반응형

고지혈증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혈관계 합병증을 불러오기 쉽고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죠.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나온 전체 고지혈증 환자는 약219만명으로 2017년 약 188만 명에서 약 14%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여성 환자가 60%인 131만 명에 이르고 50대와 60대 여성 환자는 그중 9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지혈증이 여성, 특히 50대와 6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이와 관련해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원인과 기준, 치료법을 소개했습니다.

#원인

고지혈증은 몸에서 지방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면서 심근경색, 뇌졸중,협심증을 유발합니다.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 안쪽 벽에 상처와 염증을 만들고 그 상처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침투하면서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죠. 혈액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췌장암 발병률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창범 교수는 특히, 50-60대 여성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폐경과 호르몬 변화, 노화에 체중 증가 등이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진단기준

고지혈증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토대로 결정됩니다. 고지혈증은 검사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상징후를 발견하기 힘든 병입니다.

#약물치료

고지혈증을 치료할 때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1.콜레스텔롤은 몸에서 스스로 생성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 심장과 뇌혈관 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2.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된 경우에도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전문가의 진단없이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을 먹기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바꿔야 할 생활습관

1.육류, 버터, 육가공품 코코넛 기름과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포화지방이 몸에 흡수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2.반면 콩, 두부, 잡곡, 채소, 등푸른 생선, 해조류,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3.하루30분 이상, 주 4회 이상 운동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4.담배를 끊고 술을 줄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