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많이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5가지

하루를 커피로 시작해 커피로 끝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실제로 적당히 즐겨 마시는 커피는 기분을 전환시켜줄 뿐 아니라 당뇨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등 우리 몸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커피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 대표적 부작용증상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불안과 스트레스

만약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죠.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스트레스와 불안장애, 그리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Journal of Psychopharmacology에 기고되었죠.

2.숙면방해

과도한 커피섭취는 숙면방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카페인은 숙면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3.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카페인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흥분제입니다. 적당량은 심혈관 질환을 20%정도 줄일 수 있죠. 하지만, 유럽 심장학회 학술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과도한 카페인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어요

심방세동은 뇌졸증, 심장발작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수전증발생

권장량 이상의 커피를 취음할 경우 체내 카페인 수치가 높아지면서 근육의 떨림, 수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손떨림 증상이 심해진다면 심혈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또 다른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카페인 섭취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5.쉽게 피로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졸음을 막고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몸은 휴식이 필요할 때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을 뇌에서 생성하는데, 몸에 피로가 쌓일수록 아데노신이 많이 분출됩니다.

커피 속에 카페인은 뇌에서 나오는 아데노신과 비슷하게 생겨서, 커피를 마시면 아데노신이 들어가야 할 수용체 신경체계에 카페인이 대신 들어갑니다. 따라서 피로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각성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몸은 더 많은 아데노신을 분출하고, 더 많은 카페인을 원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 피로를 이겨낼 수 없는 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