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교황청입장 발표-동성애는 죄, 축복할 수 없어---공식입장 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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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15일 현지시각으로 동성간 결합을 축복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CNN은 교황청의 발표는 교회와 성소수자(LGBTQ)간 거리를 더욱 멀어지게 했다면서 성소수자들을 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승인한 것은 뜻밖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플란치스코 교황의 승인을 받은 장문의 성명에서 동성간 결혼을 축복하는 것은 가톨릭 교리와 불합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동성액에 대해 선택이라고 표현하며 동성애를 죄악이고 신의 계획을 따르지 않는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신은 죄를 축복하지 않으며 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날 교황청의 성명문은 가톨릭 교리를 감독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작성했습니다. 신앙교리성은 종교 재판소와 검사성성의 현대적 후신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그간 동성애적 성향 자체는 죄는 아니지만, 동성애행위는 죄라고 봤습니다. 2003년 당시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후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이끌던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존중은 그 어떤 경우도 동성애 행위를 인정하거나 동성결합의 법적 인정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문서로 규정했고, 이는 가톨릭의 공식 입장으로 간주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동성결합(civil union)을 지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0월 교황청은 이는 교황의 발언을 왜곡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은 즉위 후 동성애자에 대한 존중과 차별 금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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