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어요.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간식을 먹을 배는 따로 있다는 뜻이죠. 이렇듯 간식의 유혹은 쉽게 뿌리치기 어렵지요.
하지만,50대 이후에는 대사 기능이 떨어져 매일 먹는 간식으로도 건강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50대이후 먹지 말아야 할 간식 4가지를 소개합니다.
1.자양강장제
자양강장제는 몸에 좋은 음료라고 알려져 있지요. 비타민 음료, 피로 회복제, 에너지 드링크 등 시중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우리는 손쉽게 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양강장제에는 이를 맛있게 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과당과 설탕이 들어갑니다.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과당은 적당히 먹는다면 나쁘지 않지만, 과당만을 추출하여 값싸게 단맛을 내게 한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자꾸 먹게 되면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체내에서 당 독소로 쉽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분표에 액상과당.결정과당,기타과당표기가 있는 경우라면 과감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2.떡볶이
특히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떡볶이는 금물입니다. 피자.햄버거.각종 분식류 중 가장 급격하게 혈당을 치솟게 하는 간식이 바로 떡볶이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떡과 설탕을 듬뿍 넣은 소스가 함께 만난 음식이기 때문에 혈당을 무섭게 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이 나이들어가는 시점에서 떡볶이는 췌장을 피로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3.뻥튀기
뻥튀기는 곡류를 압력으로 튀기기 때문에 단위 그램당 열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한때 뻥튀기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뻥튀기는 쌀로 만든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주식인 쌀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뻥튀기 등 곡류로 만든 간식마저 먹게되면 탄수화물과잉이 되어 고지혈증,지방간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고, 침 분비가 적어지는 50대 이후에는 뻥튀기처럼 마르고 건조한 음식을 먹을 경우, 쉽게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불량이 될 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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