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생활을 오래하고 돌아오면 집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집 안에도 우리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어요.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는 다음과 같이 집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설명했습니다.
1.카펫
카펫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모래 등 체내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들을 많이 가지고 있죠. 작은 입자일수록 청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딱딱한 바닥을 그냥 사용하거나 혹은 집밖에서 자주 털 수 있도록 사이즈가 작은 카펫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2.가습기
가습기는 성능이 좋아져 자동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며 적정 습도에 도달하면 꺼지는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어요.
가습기 작동이 계속되면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어요. 50%이상의 실내 습도는 박테리아, 곰팡이 등의 세균을 번식시키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3.커튼
커튼은 제대로 청소않하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의 유해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관리가 어렵다면,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먼지를 닦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튼은 뜨거운 물에 세탁해야 유해물질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온수 세탁이 가능한 재질을 사야합니다.
4.냉난방기
에어컨이나 히터는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줘야 합니다. 기기내부에 곰팡이, 먼지 등이 쌓여있으면 심한 경우, 쥐나 해충이 그 안에 집을 만들기도 합니다.
5.일산화탄소
온수기,건조기,자동차 내부 등에서 보이지 않는 일산화탄소라는 유해 가스가 방출될 수 있어요.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은 두통, 흐릿한 시야, 현기증, 숨 가뿜, 메스꺼움 등의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럴때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야외로 나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6.곰팡이
곰팡이는 코막힘, 기침,인후통,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곰팡이에 예민하거나 면역체계가 안 좋은 사람의 경우 더심한 폐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죠. 곰팡이는 습도가 높은 곳을 선호하니 벽,배관 등에 누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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