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뱃살빼기 운동소개

날씨가 따뜻해지고 두꺼운 외투를 벗어 던지며, 고민이 생깁니다. 바로 겨울 내내 꽁꽁 숨겨둔 늘어난 뱃살, 인터넷에 뱃살빼기 운동을 검색해봐도 따라하기 어려운 동작들 뿐이며, 실천하기조차 어렵지요. 그러나 여기 간단히 자세만 바로 고쳐도 뱃살을 쑥 빼는 운동법이 있다는데 소개해 봅니다.

#드로인 운동

draw in라는 뜻의 드로인 운동법은 일본에서 처음 효과가 입증되며 인기를 끌었지요. 처음엔 척추 질환 환자를 치료하기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뱃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났고, 이를 통해 복부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명세에 올랐지요.

이 운동의 최대장점은 큰 움직임이나 운동기구, 운동장소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앉으나, 서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 날 때마다 시도할 수 있는 간편한 동작이죠.

우선 제자리에 똑바로 섭니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안으로 집어 넣어요. 그 후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이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가능합니다.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폅니다. 이후 서서 하는 동작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면 되죠. 이 운동법은 질환 환자를 위해 개발되었읍니다. 배에 힘을 주면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의 근육이 강해져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즉,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목적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복근을 강화하면 뱃살이 나오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읍니다. 보통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을 받아

앞쪽으로 밀려 나오고, 이 과정에서 배가 나옵니다. 이 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를 탄탄하게 만들고, 뱃살이 더 이상 앞으로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복부의 근육량이 증가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의 체지방을 분해합니다. 이는 자연스레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죠.

#드로인 부작용주의

드로인 운동은 방법에서도 알다시피 복부를 강하게 압박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다른 부위에서도 자연스레 압력이 가해지기 마련이죠. 따라서 고혈압 환자나 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