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에게 뱃살 고민은 흔한 일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근육은 감소하고, 체지방은 늘면서 복부 비만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량은 줄었지만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의 소비는 늘어 복부 비만에 대한 고민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관련 질환문제를 소개합니다.
1.요실금
복부 비만은 심하면, 복부와 골반의 근력이 약해져서 소변이 자주, 만이 새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경우에는 기침하거나 웃을 때처럼 순간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찔끔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의 위험이 커집니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수분 섭취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심혈관질환
비만은 내피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몸속 염증과 인슐린 저항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만의 경우,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각종 질환들의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중앙대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폐경 여성 6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일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에서 허리둘레가 85센티즉, 33.5인치 이상인 여성 그룹에서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관상동맥환자가 14.5%더 발생했습니다.
3.척추질환
일반적으로 20대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척추 즐환으로 고새ㅐㅇ하는 비율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40-50대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많은 척추 질환 환자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은 근육량이 적고, 골밀도가 낮아 관절의 노화가 더 빨리 찾아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복부 비만까지 있다면, 무거운 뱃살 때문에 척추가 휘어 척추 질환 발병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복부 비만 자체를 막아야 하며,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는 간단한 체조, 요가 , 빨리 걷기 등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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