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손발저림, 신경계 질환일 수 있어 주의필요

손발저림, 신경계 질환일 수 있어 주의필요

2021. 6. 28. 08:41 | Posted by 마음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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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이 저리면 보통 혈액순환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경계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본인에게 나타나는 저림 증상의 심한 정도, 발생부위, 진행 경과, 동반 증상, 기왕력 등을 잘 살피고 적절한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원인 질환을 밝혀낼 수 있어요.

특정 부위별로 지속적인 저림 증상이 느껴질 때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 5가지를 확인해 봅시다.

1.손목터널증후군

말초신경병 중 손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이 손목굴증후군 일명,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방일이나 청소처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임신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갑상선기능선하증환자, 당뇨병 환자, 투석을 받는 환자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2.주관증후군

주관이란 팔꿈치 안쪽에 있는 신경관인데, 인대에 눌리면 손저림증이 생깁니다. 주관증후군이 있으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무딥니다. 팔꿈치를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많이 생기죠.

3.신경뿌리병

신경뿌리병은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뿌리가 눌리거나 자극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대표적입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조정희 교수의 말에 따르면 목디스크의 경우 뒷목이나 어깨의 통증이 동반되거나 팔과 손까지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의 경우 엉덩이 통증이 동반되거나 다리나 발까지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어요. 또한 목과 허리디스크의 저림 증상은 주로 한쪽 팔이나 다리의 일부에서만 나타난다고 합니다. 

4.다발신경증

다발신경병은 말초신경병의 가장 흔한 형태로 양쪽 발끝에서 저림이 대칭적으로 시작해 점차 발등, 발목으로 증상이 올라오면서 양쪽 손끝까지 저리게 됩니다. 당뇨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알코올, 항암치료 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또한 저림 증상 외에도 감각저하, 운동기능저하, 보행장애, 자율신경장애, 신경병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5.뇌졸증

뇌졸증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손발 저림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에 이상이 있을 경우 손발 저림이 대부분 한쪽에 나타나고, 두통, 이지러움, 발음장애, 언어장애, 근력저하, 보행장애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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