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도 중풍온다는데----실명하기전 조심해야할 증상들

현대인들은 컴퓨터,tv 등을 통해 눈을 혹사하는 일이 다반사이기에 예기치 않은 문제로 시력에 큰 이상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명도 우려되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눈건강에 힘쓰기 바랍니다.

#실명전조증상 5가지

1.동체시력저하

동체시력이란 움직이는 물체를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동체 시력에 이상이 생기면, 실명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배드민턴을 칠 때 치지 못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눈의 감각 속도가 줄면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세요.

2.글자가 뿌옇게 보인다

글자가 눈앞이 뿌옇게 보이면 실명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요. 만약 평상시 잘 보이다가 어느날 글자가 뿌옇게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3.망막바리 증상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분리되어 들뜨게 되는 상태를 망막바리라고 합니다. 이 경우 눈 속에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눈앞에 불빛이 번쩍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심하면 망막이 아예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 연출되어 실명에 이를 수 있어요.

4.색구분능력 저하

혈관 내 찌꺼기인 혈전이 망막 혈관을 막는 망막혈관 폐쇄증은 흔히 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망막 동맥이 막혔을 때 더욱 위험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눈앞이 점차 깜깜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따라서 이 증상이 시작되면 무엇보다 혈액순환을 정상화시켜 시신경을 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