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활기 줘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무더위가 지속되면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럴 때는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합니다. 이런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금세 기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뇌가 활기를 띠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뇌에 좋은 음식과 함께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여름엔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 쓰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좀 더 두뇌에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도 정신이 멍해지는 원인이므로 늦은 저녁 이후7-8시간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두뇌에 힘을 실어주는 음식으로는 블루베리로 비타민C, 비타민K,망간, 안토시아닌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루베리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꼽힙니다.

호두도 폴리페놀,토코페롤, 고도불포화지방산 등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우을 주고 노화지연과 뇌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선에서도 푸른 생선은 오메가3지방산인 DHA가 뇌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구르트도 장건강 뿐아니라 뇌건강에도 이롭죠. 잎이 많은 녹색 채소도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케일, 냉이처럼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인지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