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대 교수가 밝힌 노화방지법

노화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렇다고 20대의 체력으로 계속 살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면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음은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노화의 종말을 토대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몸을 차갑게 하라

우리의 몸은 낮은 온도에 노출하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많은 에너지를 쓸수록 장수 유전자는 발달하죠. 쉽게 지내면 갈색 지방의 양도 늘릴 수 있어요. 실제로 갈색 지방이 풍부한 생쥐를 하루 3시간씩 추위에 노출하자, 당뇨.비만.알츠하이머 발병률이 감소했습니다.

2.노화를 늦추는 물질을 섭취하기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를 지연시키는 물질은 존재합니다. 최초 발견된 물질은 열매의 색깔을 만드는 피세틴으로,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졌죠.  최근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아보카도, 브로콜리, 양배추 등에 들어 있는 NMN이라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동물에게 이 물질이 섞인 음료를 먹이자 단식을 하거나 많은 운동을 했을 때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죠.

다른 연구에서 역시 NMN이 콩팥손상, 신경 퇴행, 미토콘드리아 질환 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도 이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3.열량을 제한

한 연구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정상적인 식사를 하다가, 매달 5일씩만 매우 제한적인 식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3개월 후 이들은 체중과 체지방이 줄었으며, 혈압 또한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주기적인 열량 제한은 수명을 늘릴뿐아니라, 심장병.당뇨.뇌졸중.암을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