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고혈압,당뇨,60대 심장병--치매,연령별 발병요인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가장두려워지는 것 중 하나는 치매죠. 치매는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추론 능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결국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일상 속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말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죠. 치매의 원인을 전문가들은 대부분 심혈관 질환과 높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아일랜드 국립대학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연령별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이 바뀔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약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다양한 집단의 참가자들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55세에 가장 위험한 치매 발병요인은 최고 혈압이나 당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2.65세에 가장 위험한 치매 발병요인은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3.70세와 75세 가장 위험한 치매발병요인은 당뇨병과 뇌졸증입니다.

4.80세에 가장 위험한 치매 발병요인은 당뇨병, 뇌졸증,부정맥입니다.

자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특히 위와 같은 질병들을 조심하면 됩니다.

또한 전 연령에 걸쳐 혈관 건강이 치매 발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으니, 중장년에 들어서면 고혈압을 조절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식의 자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