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나 설사가 찾아와 일상에 불편함을 느껴야만 장 건강을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설사와 변비가 장 건강의 대표적인 이상 신호이긴 합니다. 하지만 설사는 나쁜 세균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변비는 나쁜 세균을 장에 쌓아놓기 때문에 심각할 경우 사망 위험에 이를 수도 있어 더 조심해야한다고 서재걸 의학박사가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서박사가 소개한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장건강의 중요성
장은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등의 신체 질환뿐만 아니라 자폐,파킨슨병,치매,조현병,등 뇌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체온,기억,정서,수면,식욕등 기분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이 호르몬은 뇌에서 20%정도 생성되고, 나머지 약80%정도는 장에서 생성될 정도로 행복한 감정마저 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죠. 장이 망가지면 몸 건강은 물론, 정신역시 망가질수 있죠.
#유산균의 중요성
태어날 때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아이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질내 유익균을 받게 됩니다. 혹은 제왕절개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모유 수유를 통해 유익균의 90%를 섭취할 수 있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장내 환경은 3세에 이미 만들어졌다고 보면 되죠. 뭘 해도 힘이 안 나고, 최근 들어 자주아프다면 우선 유산균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장 건강은 몸 모든 곳과 연결되어 있죠.
장에도 뇌만큼 신경 세포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장내 신경세포에 신호를 보내 신경전달물질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장이 건강할 때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프리바이오틱스는 기본적으로 유산균의 먹이를 말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채소나 과일 속 식이섬유에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특히 우엉,연근 등의 뿌리,채소나 브로콜리같은 십자화 채소가 좋아요. 대장에 먹이를 주기 위해 식품을 섭취하려면 채소나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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