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몸이 환경이 적응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한 신체의 자연스런 반응입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몸의 활기를 되찾게하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크거나 장기화할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 스트레스 연구 분야의 창시자로 195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가 우리를 죽이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말했듯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냐도 아주 중요합니다.
신체적.감정적 문제를 가져오는 지속적이고 심한 스트레스는 보통 자신의 목표에 집착해 과도하게 자신을 육체적.정신적으로 혹사할 때 옵니다. 예를 들어 취업에 대한 압박과 개인의 기대가 좌절되는 상황, 직장생활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과제,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노력, 노년의 부모를 오랫동안 돌보아야 하는 일 등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안.죄책감을 느끼거나 게임.휴대전화에 과하게 몰입하고, 집중이 어려워 멍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피로하고 소화불량. 두통,통증.어지러움 같은 신체 증상으로 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상황이어도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실천법으로 스트레스를 통제하려고 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심리적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의 강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구미사회에서 각광받는 마음챙김명상이 이런 심리적 태도를 갖게 하는 훈련입니다. 우리나라 불교의 선 명상도 유사합니다. 이것저것 판단하지 않고 오직 지금 이순간 벌어지는 마음의 상황을 무심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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