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서울아파트 거래 4분의 1토막-----패닉바잉이 주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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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월의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오름폭도 줄어들고 있지요. 현 정부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50% 이상 오른 상황에서 정부의 30만 가구 공급 확대 발표, 대출 금리 상승까지 겹치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좀더 기다려 보자는 관망 심리가 확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집값이 본격적인 조정기에 접어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반면 주택 수요가 늘어나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시장 상황을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2월 28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458건으로 전월 5683건의 25.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30건에 비해서 17.6%에 불과하지요. 단독.다가구(260건)나 다세대, 연립(2230건)의 거래량 역시 전월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는 계약 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2월 통계는 3월말에 확정됩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볼 때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개래량 감소는 매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집값 상승 폭도 소폭이나마 줄어들고 있습니다. 2.4대책 발표 직전이던 2월 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1%였지만 22일 기준 상승률은 0.08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역시 0.28%에서 0.25%로 줄었습니다.

이 같은 시장 상황 변화를 두고 정부는 2.4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월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지금은 초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장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30대들의 패닉 바잉이 진정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주택 수요가 본격화되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있는 데다 과거에도 정부 대책이 발표된 직후 일시적으로 집값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다시 오르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향후 3월 한달 거래의 향방이 올해 부동산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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