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치매라면 이 두가지 병이라면 특히조심.

치매는 현대인들을 점차 더 공포로 몰아넣ㄴ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경우, 힘들어진 생활과 더불어 혹시 본인에게도 노년기에 치매가 발병할 소지가 높아지는 게 아닌가 걱정도 함께 따르기 마련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족의 치매는 본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다음과 같은 치매는 유전성을 가진다고 밝혀져 있어요.

1.유전될 가능성이 높은, 알츠하이머

신경세포를 망가지게 만들어 판단 능력, 기억력, 인지력을 감퇴시키고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어 심각한 치매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느 유전서응ㄹ 가질 수도 있어요.

2015년 4월에 서북병원에서 이루어진 치매 콘퍼런스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형은 E2,E3,E4로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 E4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성이 높게 나타난다고 전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E4유전자는 혈관 벽에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축적하는 주범이므로 대뇌혈관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유전자의 유무는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있어요.

2.가족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혈관성치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성 질환에서 뇌혈관질환으로 커질 때 혈관성치매가 발생합니다. 대한치매확회 정보위원회는 이 때문에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은 동일한 혈관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즉, 같은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다면 부모의 혈관성치매에 대해 가족력이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생활패턴을 건강하게 바꿔나가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한치매학회 정보위원회는 흡연,과음,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올바르지 않은 생활습관들이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일 30분이상 걷기와 적절한 근력운동을 함께 하면 치매 예방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