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 꼭 등장하는 재료 마늘.우리나라에서 1년간 1인 마늘 소비량은 약6kg정도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이 마늘보다 마늘껍질에 더 좋은 성분들이 다량있다고 하는데, 따라서 마늘은 물론 마늘껍질도 조리하여 섭취하면 함암부터 성인병예방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껍질의 효능4가지
1)항암효과
연구자료에 의하면 마늘껍질에는 폐암,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 세포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는데 그 중 유방암 세포증식 억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고농도의 상황버섯 추출물보다도 항암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버섯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라는 성분보다도 특정 암에서는 마늘 껍질 추출물이 훨씬 효과가 좋다는 것입니다.
2)심혈관 질환예방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늘 껍질은 마늘 알맹이보다 식이섬유가 4배 가량 높고 폴리페놀 성분은 7배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은 혈중 지질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를 막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내장지방제거
내장지방은 지방간을 비롯해서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며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의 주범이 됩니다. 마늘껍질을 말린 분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지방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쁜 지방을 우리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5주 동안 비만을 유발한 쥐에 흑마늘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실험쥐의 체중이 9%나 줄었고 콜레스테롤은 18%이상 감소했습니다.
4)노화예방
마늘껍질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을 마늘의 알매이보다 약1.5배 가지고 있고 감염저항성도 높아서 항염 작용을 할 수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섭취방법
마늘껍질은 뻣뻣하고 질겨서 직접 섭취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아요. 따라서 뜨거운 물에 우려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1)마늘껍질차
마늘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후라이팬에 마늘 껍질의 수분이 날아갈 만큼 충분히 볶아줍니다. 마늘껍질을 볶는 이유는 수분을 날리는 목적도 있지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볶아서 말린 마늘껍질을 물 1L당 약15g정도의 비율로 우려내면 마늘껍질 차가 완성됩니다. 이때 우려낼 때 소주를 반 컵정도 넗어서 우려내면 더 많은 성분들이 잘 우려나온다고 합니다.
우릴때는 30분 이상 끓여야 하는데 이것은 마늘껍질에서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증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죠. 이성분은 특히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식욕 억제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효과가 있어요.
2)마늘껍질육수
잘벗겨진 마늘껍질을 냉동 보관후 양파 껍질, 대파껍질 등 각종 채소와 함께 육수로 우려내면 조미료가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3)마늘껍질 가루
마늘껍질을 비롯해 양파껍질, 파 껍질등을 얼린 후 갈아준 뒤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어요
4)마늘껍질 담금주
마늘껍질과 양파껍질을 깨끗이 씻어말린 후, 마늘과 양파 껍질8:2의 비율로 술을 담그어 약 6개월정도로 숙성한 후에 섭취하면 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 및 중풍을 예방하고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의사항
-생으로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되므로 데치던가하여 활용합니다.
-마늘껍질은 피가 잘 안멈출수 있게 하므로 혈액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마늘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제거를 위해 깨끗이 물로 잘 씻어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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