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생활형숙박시설#중저가 아파트#패닉바잉'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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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7 6억이하 아파트 품귀현상과 생활형 숙박시설 향후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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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며칠 안남은 상황에서 현 정부가 들어서 서울에서 6억이하 중저가 아파트거래 비중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7년 64.5% 18년 60% 19년 43%에 이어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감소해 왔습니다. 현재 6억원 이하 매물이 갈수록 귀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시기인 6월7월 무주택자층이 패닉바잉이 이어지면서 노원,도봉.강북구, 금천,관악, 구로구 등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6억원을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강부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59제곱미터는 올해 초만 해도 4억원 중반에 시세가 형성됐으나, 최근 거래가는 6억5천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실물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도 부동산으로의 자금이 계속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저금리기조가 장기간 기조되리라 예상되고 있는 것인데, 향후 금리인상이 되면 부동산가격도 급격히 빠질 우려도 재기되고 있습니다.

9억원이 넘는 아파트 거래비중은 17년 11%에서 현재21%로 두배가량으로 뛰었습니다.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비중도 같은 기간4%에서 9%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값 오름세와 더불어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입주 물량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중저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왜냐하면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매수로 돌아선 세입자들이 주로 중저가 아파트 수요층으로 유입되면서 입주 가능한 6억원 이하 아파트가 갈 수록 귀해지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이러는 가운데 그동안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서울시가 추가 공급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주거시설로 활용하면서 각종 주택에 가했던 규제는 벗어나 한 때 부동산 유동자금이 생활형 숙박시설에 몰리기도 하였는데 서울시는 앞으로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업무용이 아니라 주거용으로 규정하여 공급을 제한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생활형 숙박시설관리 기준 재정비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합니다. 이 변경안에 따르면 그동안 비주거시설로 분류했던 생활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보고 규제하는 게 주내용입니다.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전체의 10%이상은 오피스 등 비거주시설로 채워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비주거용도의무 비율에서 제외되지만 생활형숙박시설은 공공연히 주거용으로 쓰임에도 주택규제사항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후에는 생활형 숙박시설도 오피스텔과 같은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2013년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된 유형인데 법적으로는 숙박시설로 분류되어 있고 취사, 분양, 주민등록신고 등이 가능해 주거형 오피스텔처럼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주택법에 속하지 않아 틈새시장으로 인식돼 투자수요가 몰렸죠. 국토교통부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생활숙박시설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인데 앞으로 분양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다고 합니다. 

향후 생활형 숙박시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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