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자녀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효과적인 치료방법

반응형

초등생이나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에게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실제 ADHD를 겪는 아이들은 하락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뛰어다니고, 충동적인 행동을 잘하고, 학급 아이들에 비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에 따르면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과잉활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ADHD는 치명적인 뇌의 구조적 결함으로 발생하는 병이 아닙니다. 다만, 뇌의 회로가 조금 다르게 작동할 뿐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매달 28개로 올림픽 역대 최다 매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 역시 9세때

ADHD 진단을 받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그도 꾸준한 치료 덕에 잘 성장했습니다.

ADHD는 조기에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치료 없이는 증상이 낫기 힘들다는 게 전문의들의 말입니다.

이 교수는 ADHD는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지만 어릴때는 발달 과정에 누구나 다 그렇다는 생각으로 초기에 상담을 받는 것조차 주저하는 부모들이 많다며 치료 시기를 놏치면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지속돼 대인관계, 학습, 사회생활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DHD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물 요법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어린 나이부터 약물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지만 ADHD치료제의 효능은 약 80%에 이르러 효과가 좋아요. 집중력, 학습능력 등이 좋아지며 산만함, 과잉 행동과 충동성이 감소됩니다. 부작용이나 중독 등의 문제는 규칙적인 외래 방문과 약물 조절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심리치료를 함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ADHD아동들은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야단이나 꾸중과 같은 부정적인 얘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말을 듣게 되면 자녀들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기 못해 또래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우울한 감정이 화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료가 지연된 ADHD로 인해 마음의 상처와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ADHD에 대한 정확환 정보를 얻고 아이의 문제 행동을 조절하고 도울 수 있도록 부모 교육훈련이나 집중력과 자기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치료,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사회성 증진 그룹치료 등 자녀에게 필요에 맞는 다양한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다만 성인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보였던 과잉행동이 줄어들지만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은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울건을 쉽게 잃어버리거나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계획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 등을 성인 ADHD의 대표 증상으로 꼽습니다. 성인ADHD는 결코 어려운 질환이 아닙니다.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더라도,

진단 후 올바른 치료를 진행하면 바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