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암.신장.뇌질환 경고...발 자주 붓거나 까만 점.줄이 있으면 의심

반응형

발은 전신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 때로 생각지 못한 질환을 암시해 주기도 합니다. 발이 보내는 대표적인 건강ㅇ 신호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내용을 통해 알아봅니다.

1.흑색종.발바닥 점 커지고 발톱 줄 생길 때

발바닥에 검은 점이 새로 생겼거나 발톱에 까만 줄이 나 있을 경우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수 있어요.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잘 전이되고 사망률이 75%로 치명적인 암입니다. 하지만 조기에만 발견하면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에 까만 줄이 겹쳐 생겼거나 발톱 주위 피부로 검은 병변이 퍼진 경우, 발바닥 점 폭이 6mm이상이거나 모양이 비대칭이고 점 경계가 불규칙한 경우 조직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신부전.부종부위에 손가락 자국 남을 때

발과 발목이 유독 붓는다면 신장의 경고일 수 있습니다. 만성 콩팥병 즉 신부전의 대표 증상이 부종입니다. 부종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눌린 자국이 깊고 오래 남으면 콩팥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원인모를 피로감, 식욕 감퇴, 수면장애.야간뇨도 콩팥병의 증상입니다. 이런 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고 말기 콩팥병 직전까지 갈 수 있어요.

특히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주요 원인 질환은 당뇨병.고혈압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20-30%는 신장.기능이 저하됩니다. 당뇨병.고혈압을 치료하면서 매년 한 번씩 신장 기능, 단백뇨 검사를 받는 게 권장됩니다.

3.당뇨발.발 시리고 다쳐도 안 아플때

당뇨병 환자 가운데 발이 시리고 굳은 살이 많아지거나 발에 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당뇨발을 의심할 수 있어요.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에게 생기는 족부 질환을 통칭합니다.

당뇨발 초기엔 발이 시리고, 저리고, 화끈거리다가 심해지면 발에 뭔가 붙어 있고 걸을 때 모래 위를 걷는 듯한 이상 감각을 호소합니다. 시녁이 파괴되면 발 감각이 둔해져 발을 다치거나 발에 고름이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자 못하고, 발가락의 작은 근육이 마비됩니다.

4.파킨슨병.발 끌거나 종종걸음할 때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리 종종걸음을 걷는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신경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도파민이 부족하면 발을 끌면서 걷거나, 보폭을 짧게 해 종종걸음을 걷는 등 보행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안한 자세에서도 발을 떨거나 온몸이 뻣뻣해지는 증상, 표정이 없고 침을 잘 흘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같은 운동장애가 노화로 인한 증상이나 뇌졸증과 비슷해 조기 진단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죠. 서울 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조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가 증상 발생부터 파킨슨병에 진단받기까지는 18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