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4차접종, 맞을까 말까? 추가 접종전 필독해야 할 사항들

지난달 14일부터 60살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지만, 고령층은 장은 백신 정종에 대한 불안감,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선뜻 백신 접종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요.

정부는 고령층의 3차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있고, 전체 중증 환자의 90%가 해당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5월3일 기준 60살 이상 인구의 4차 백신 예약율은 채 20%가 되지 않은 저조한 수치입니다.

다음은 4차 접종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래와같은 지침을 유튜브(시니어전성시대)에서 나온 내용을 소개합니다. 

-4차 접종의 대상자는?

이번4차 접종 대상자는 1962년 이전 출생자 중 3차 접종 이후 4개월(120일)이 지난 국민입니다.

-4차 접종만의 특징은?

4차 접종이 이전의 접종과 다른 점은 노바백신 백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노바백신은 화이자,모더나와 비교하여 약효는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왜 백신을 또 맞아야 하나?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고령층은 계속해서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의 20%, 사망자의 94%가 60세 이상입니다.

화이자등 mRNA백신은 접종후 3개월후부터 항체의 수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 이전까지는 3개월 주기로 지속적으로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한 전문가의 전언에 따르면 백신 추가접종 목적은 바이러스 감염방지보다는 중증으로 번지는 예방을 위한다고 말합니다.

-4차 접종의 부작용 발생률은?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대부분이고 증증, 사망, 아나필릭시스와 같은 중대한 이상사항은 18건이었죠. 나라마다 4차 예방접종연령은 다른데 우리나라는 60세, 미국은 50세, 영국은 75세, 프랑스는 80세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