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를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최고합니다. 아무리 좋은 걸 먹고 좋은 의사를 만나도 운동하지 않으면 꽝입니다.
그러나 운동은 자기 몸에 맞게 해야 합니다. 관절 나쁜 사람이 마라톤에 도전하면 독약입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이 격렬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은 제 무덤 파기와 다름없지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노화방지 운동으로 크게 네가지를 추천합니다.
1.스트레칭
나이가 들면 몸의 유연성이 크게 저하돼 몸이 뻣뻣하고 움직임이 원활치 않게됩니다. 스트레칭은 몸과 관절의 경직성을 방지해주고 동작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줍니다. 또한 막힌 혈관이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2.유산소운동
산보.등산,달리기,자전거,수영,에어로빅,춤 등입니다. 지구력과 유연성, 신진대사가 강화됩니다. 나이와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나이50세가 넘으면 관절과 심장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뛰는 것보다 빠르게 걷는 것이 추천됩니다. 운동이 어려운 노인이라도 지팡이에 의지해 하루 30분씩 걷는 것이 좋아요.
3.근육운동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아령,담벨, 역도 등입니다. 나이가 들면 20-40%가 없어지는데 그 이유는 노화때문만이 아니라 근육을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동네마다 체육센터가 많이 생겼는데 정기적으로 다니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강화됩니다.
4.균형훈련
나이가 들수록 신체 균형감각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젊었을 적에는 한 발로 서서 다른 한 발에 양말을 신는 것이 수월했지만 나이가 들면 쉽지 않아요. 미국 최고령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을 강조하기위해 기자들에게 농담조로 이렇게 자랑하곤 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한 발로 서서 양말로 신을 수 있습니다. 균형훈련은 별 다른 도구 없이도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눈을 감고 한 발로서 있는 동작이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지 않고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면 균형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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