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밥그릇 지켜라-노조반발과 발목 잡힌 미래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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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산업이 곳곳에서 내연기관 시대의 기득권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 향후 미래차 산업경쟁력에서 뒤쳐질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 판매, 운행, 충전 등 각 분야의 기득권층인 노동조합, 영업조직, 기존 사업자 등의 반발 탓입니다.

21일 현재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건수가 4만 대를 넘어 올해 전체 판매 목표 2만6천여대를 훌쩍 넘겼지요.

수소차 넥쏘도 전국적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읍니다. 각 지방지자체의 2021년형 넥쏘에 대한 보조금 신청 접수가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문제는 친환경차 시장이 커지면서 곳곳에서 갈등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아이오닉5생산 인력 규모를 두고 갈등을 빚었읍니다. 노조는 한때 생산라인을 멈춰 세우기도 했지요. 전기차 양산에 따른 인력 감축에 반대한 것입니다.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에는 기존 영업조직이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차 충전소 확대엔 기존 주유업계의 저항이 거세구요. 

전기차는 부품 수가 내연기관차보다 30%가량 적지요. 그만큼 생산 인력을 줄일 여지가 있읍니다. 그러나 노조는 인력이 감소하면 노동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며 양산에 앞서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수소전기차.전기차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친환경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내연기관차 시대 기득권층의 반발도 커지고 있지요. 그러나 변화를 거부하면 치열한 글로벌 미채차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전기차는 판매 단계에서도 영업 기득권층의 저항을 받고 있지요. 기아가 오는 7월 EV6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을 도입하려 하자 영업직이 반발하고 나섰읍니다. 기아 노조는 지난 17일 온라인 예약은 온라인 판매로 확대돼 영업직에 심각한 공용 불안을 야기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읍니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들은 이미 온라인에서도 차량을 판매중입니다.테슬라는 아예100%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지요. 전기차 부문 1위였읍니다. 벤츠, BMW 등도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를 늘릴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온라인 채널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 국산차가 온라인망에 소홀히 할 경우 자칫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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