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심마니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라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피로감에 시달린다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죠.

그래서인지 최근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홍삼은 인삼을 여러번 찌고 말려서 만드는 것인데 다음과 같이 효과가 좋습니다.

-소화기:위염완화, 식욕증진

-호흡기:폐질환개선, 폐확량증가

-순환기:혈압안정,동맥경화완화

-신경계:신경쇠약,수면장애에 효과

-피부:피부탄력,아토피 개선

홍삼에는 사포닌이 있는데, 사포닌이 홍삼의 주된 약효를 나타냅니다. 사포닌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몸 속에 흡수됩니다.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소음인 체질이 홍삼의 효능을 가장 잘 받는다고 하네요.

홍삼은 개인적인 효능차가 큽니다. 저의 경우는 마른체질에 손발이 차서 그런지 홍삼을 먹으면 온 몽이 따스해지고 원기회복에도 좋더라구요, 반면 와이프의 경우 몸이 잘 붓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그런지 홍삼을 먹고 나서는 몸이 열나고 얼굴에 홍조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이렇듯 홍삼은 사람마다 장내 미생물 보유량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죠. 이것은 홍삼의 약리성분인 사포닌을 체내에 흡수시킵니다. 그러나 한국식품 영양과학회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이  장내 미생물이 아예 없거나 보유량이 미미하다고 합니다. 10명중 4명은 홍삼을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셈이죠.

이럴 땐 발효홍삼을 먹으면 됩니다.

홍삼은 3-15g이 적당합니다. 감기에 걸렸거나 몸에 열이 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흡수율을 높이려면 공복에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식후 4시간 이내라면 삼가해야합니다. 이는 장내 미생물인 프라보텔라오리스가 홍삼의 사포닌보다 식사의 당을 먼저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발효된 홍삼의 경우, 분해과정없이도 사포닌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삼은 체온과 혈압을 올리기 때문에 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의학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열많은 사람도 먹어도 좋다는 측은 혈액순환 촉진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없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먹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측은 고혈압을 앓거나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고, 소량이라면 문제없을수도 있지만 장기복용을 하면 열배출이 느려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홍삼의 취음여부를 확인후 드시면 건강한 체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하기는 여러가지 효능좋은 홍삼과 발효홍삼을 소개한 사이트이오니 이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홍삼으로 면역강화로 코로사19사태를 이기도록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