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내 나이가 어때서-새로 부상하는 복지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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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복지관 커플, 일명 BC커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 문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중년이라 불리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나는 일이 많아지며 이른바 복지관 커플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204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매년 1인 가구가 10만 가구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2018년 기준1인 가구 비중은 29.3%에 이르며 연령대별 구성비를 보면 70세 이상1인 가구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혼.사별 등으로 인해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며, 이들에게는 높은 우울감과 외로움이 나타납니다. 홀로 남아 느끼는 고독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사랑을 찾아 나서며 황혼연애를 꿈꾸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늙어서 주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늙어서도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은 존재할 수 있으며, 충분히 아름다운 연애가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100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고독을 떨쳐내고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것은 자신의 내면 또한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숙명여대 가정관리학과 장진경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녀와의 유대관계 못지않게 데이트 중인 이성 친구와의 친밀감은 노년기 심리적 복지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즉, 홀로된 노인의 활발한 이성교제는 고독을 해소하며 동시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황혼연애도 해결할 문제점이 많습니다. 특히, 재산과 관련해 더 큰 불상사가 생길 수 있고 연애를 하다보면 감정싸움도 생길 수 있고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노년에 대한 연애에 대한 조언입니다.

#당사자와 자녀들을 위한 황혼연애가이드

1.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일단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켜보기

홈감을 갖고 시작했으나, 돈 문제로 관계가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6개월-1년 정도는 시간을 갖고 상대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또한 금전적 요구를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2.과거의 배우자와 너무 닮은 사람은 주의하기

전 배우자를 대체하는 사람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이런 감정으로는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없습니다.

3.폭력적인 사람인지 미리 확인하기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돌변하는 사람이 있어요. 평상시 매너가 좋던 사람도 언쟁을 하다가 말을 함부로 하거나 몸을 밀친다거나 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주변인들의 평판을 들어보기

주변 사람들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꼭 체크해 보세요. 여러사람들의 평가를 들어 좀더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사리판단을 하는데 필요합니다.

5.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가요하지 말기

성인이 된 자녀는 부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합니다. 재산문제로 갈등이 불거지기도 하는데, 자녀들은 살아계신 어머니,아버지에 대해 법적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기본전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6.황혼연애 권유도 잘 해야 합니다.

자녀의 연애, 재혼권유가 자칫 부모에겐 나는 더이상 당신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 홀로 된 부모의 소중함을 충분히 표현하면서 가볍게 시도하는 게 좋습니다.

7.혼인신고를 하려한다면 자녀에게 알리기

법적으로 부부가 되고자 한다면 자녀에게 고지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합니다.

8.자녀와의 갈등으로 연인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말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행복임을 명심합시다

사회가 다변화되는 시대에 부모세대든 자녀세대든간에 다양한 삶에 대해 서로 이해심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임을 명심해야 자신의 삶이 보다 편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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