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불청개 모기때문에 밤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지요. 일본 닛테레 NEWS에 따르면 모기가 좋아하는 온도와 물리기 쉬운 사람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모기의 활동기간
모기는 평균 섭씨14-41도에서 활동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활동 시기가 더 앞당겨지고 있죠. 주로 4월 하순부터 활동을 시작해 7-9월에 가장 많이 움직이며 11월 하순까지도 있어 사실상 4계절 막라하고 우리와 공존한다고 볼 수 있죠.
모기 성충 한 마리의 수명은 2개월내외로 이 기간에 계속 번식합니다.
#모기와 무더위상관관계
온도와 모기의 활동관계실험결과 ,26도상자에 팔을 넣자 곧 몇 마리가 피를 빨리 시작했으나 37도의 상자의 모기들은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합니다. 5분후 넣었던 팔을 꺼내 확인해보자, 26도의 상자는 7개의 물린 상처를 발견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고온이었던 37상자의 팔은 1곳도 찔리지 않았죠.
실험내용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모기는 25-30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35도가 넘는 무더위에서는 모기도 약해져 모기에 찔릴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기실험 연구에 참여한 일본 시라이 소장에 의하면, 모기는 이산화탄소, 체온, 땀으로 사람을 감지하고 다가온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발냄새인데 잡균이 내는 배출물인 아이소길초산은 발 냄새의 원인이 되는데, 이 아이소길 초산을 느끼고 모기는 다가오기 때문에 다리가 특히 모기에 물리기 쉽다고 합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
우선 체온이 높은 사람이 타겟입니다. 즉, 체온이 36도 보다 높은 사람은 모기가 선호한다는 것이고, 보통 술먹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체온이 오르기 때문이겠죠.
또한 활동력이 활발한 아이, 체온인 높아진 임산부도 모기에 잘 물립니다. 또한 땀을 잘 흘리기 쉬운 사람,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립니다. 이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옷 색상도 관련있는데, 모기가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감색 등의 짙은 색깔입니다.
다음은 모기가 선호하는 혈액형이 있는데 O형, B형, AB형순이고, A형이 가장 물리기 어렵다고 하는데 이유는 아직 모른다고 하네요.
모기퇴치법으로는 자주 씻어 땀냄새를 제거하는 것과 선풍기를 틀어 모기접근을 막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차가운 흐르는 물에 식히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모기가 물린데를 가렵다고 긁어대면 일시적 가려움을 탈피할 수 있지만 오히려 상처가 생기고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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