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절제의 성공학#미즈노남보쿠#운명'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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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01 절제의 성공학-음식을 소식하는 것만으로도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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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장사하는 상인이 미즈노선생을 찾아와서 자신은 고관대작도 많이 알고 귀족들과도 교분이 깊은데

정작 자신은  재물도 모이지 않고 매년 큰 고생에서 벗어나지도 못한다면서 미즈노에게 말하자,

성공할 운명을 갖고 태어났어도 고위층과 가깝게 지낸다고해서 성공할 수 없다고 미즈노 선생은 얘기합니다.

누구나 고위층과 사귀면 실제로 재물이 없으면서도 있는 척하게 되고 배운것이 없어도 배운척하게 되며, 덕이 없으면서도 큰 덕을 쌓은 것처럼 행세하게 마련이라고 합니다.

사귀는 사람이 자신보다 너무 높으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 세상이 이치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이미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높은 곳에 올라가 버렸으니, 무의식중에 더 이상 올라갈 노력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늘이 준 덕이 높아도 스스로 깨버리니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는 계속해서 말하길 고위층과 시귀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지금은 당신을 존중하지만, 이는 주변의 고위층의 위세에

당신을 존중하는 척하는 것이고, 모든 인연이 만나면 헤어지는 것처럼 고위층과의 교제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고, 그때

가서는 다시 부질없이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상인에게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고위층 사귀는  것을 그만두고 대신 지성으로 동료를 위하고 아랫사람을

위하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것에 온 힘을 기울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 그 상인 재차 옛말에 사람은 그 사귀는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듯이 고위층과 사귀어서 성공 못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묻자, 마음이란 흐르는  물을 그릇에 담는 것과 같기에 좋은 사람과 사귀면 마음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처럼 고위층과 사귀면 마음이 고위층과 같이 된다면서 그릇은 작은데 물이 넘치니 자연히 교만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죠. 따라서 상인처러 고위층과 계속 사귀면 상인의 마음이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며 사람을 잘못 사귀면

운명을 크게 해친다고 말하죠.

사람의 운이라는 것은 우림 몸의 기운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태양이 하늘을 수행하듯 몸에도 천지의 기운이 순행합니다. 이것을 운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하늘의 뜻으로 그 신체가 생기고 그래서 운이 명이 되는 것이죠.

귀천을 불문하고 사람은 다 하늘로부터 운을 받아서 산다고 설파합니다. 

운에 따라 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천운이 다하면 명도 없어집니다. 

먼저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제대로 하면 절대로 운이 나빠 고생하는 일은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음식은 몸 안을 꾸미는 재료로 그 성질은 음이고 옷과 집은 몸 밖을 꾸미는 재료로 그 성질은 양입니다. 양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질을 갖기 때문에 아름답게 꾸미는 것 자체가 흉이 되지는  않습니다. 

극도로 가난한 운명을 타고 났더라도 절제하면 자연스럽게 가난은 면합니다. 가난을 벗어난 이후에는 항상 검소하게 살면 상당한 금전까지 모을 수 있고, 채우면 비워지고 비워지면 다시 채워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가난을 다 채우면 그때 가서 저절로 복이 들어옵니다. 가난을 한탄하면서 당장 복을 얻으려하면 더욱 가난해집니다.

항상 근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성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는 또한 벼슬아치는 높은 벼슬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농부는 풍작을 맞는 것이 큰 기쁨이고 기술자는 자신의 기술이 세상 누구보다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며, 상인 장사가 번창하여 큰 기업을 이루는 것이 기쁨이라고 했지요. 따라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한 후 음식에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다고 말합니다.

즉,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하라고 충고합니다. 식탐에 빠져 입으로 먹은 것을 과식으로 토하거나 항문을 통해 배설하면 구린내가 납니다. 

그는 음식 절제를 못하는 것은 매일 밥을 똥위헤 던지는 것과 같으니 그 죄를 어떻게 씻으려 하냐고 반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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