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올레심마니 :: '아리스토텔레스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노예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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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25 정의란 무엇인가-아리스토텔레스의 노예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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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시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민보다 더 숭고하고 까다롭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치는 어느 모로 보다 경제와 다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치는 어느 모로보나 경제와 다릅니다. 정치의 목적은 단지 공리를 극대화하거나, 개인의 이익 추구를 위해 공정한 규칙을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본성을 표현하고, 

좋은 삶의 본질과 인간의 능력을 펼쳐 보이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찬양하는 시민권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여성과 노예는 자격에서 제외였죠.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과 노예의 본성은 시민이 되기에 적절치 않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얘기죠.

그런데 이 부당함은 아리스토텔렛가 그런 주장을 한 뒤로도 2천여년 이상 지속됩니다. 미국에서도 노예제도는 1865년까지 폐지되지 않았고 여성은 1920년에야 비로소 투표권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당함이 끈질기게 이어졌다고 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부당함을 인정했다는 사실이 용서되지는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제를 인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거기에 철학적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그의 노예제 옹호론을 살펴보면서, 그것이 그의 정치론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의는 적합성의 문제입니다. 권리할당이란 사회조직의 텔로스를 확인한 뒤에 그것과 관련한 역할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 그에게 본성을 실현할 기회를 주는 일입니다. 사람들에게 제 몫을 준다는 것은 그들의 자격에

맞는 공직과 영광을 주고 본성에 어울리는 사회적 역할을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제가 정당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노예가 꼭 필요하고 누군가 노예로 타고나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선을 심사숙고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누군가 집안일을 돌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예제가 정당하려면 천성적으로 그 역할에 적합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어떤 사람은 노예로 태어나며 이들은 육체와 영혼이 다르듯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노예로 태어나, 주인의 지배를 받는 편이 낫다고 말합니다.

다음편에서는 과거사 관련 사죄에 대해 논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용어자체가 난해하지만, 살아가면서 매 일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면서 살게 됩니다. 

제가 보는 정의란 무엇인가외에도 여러 출판사에 출시된 책자들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설명서를 보시고

취향에 맞는 책을 선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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