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심마니

요즘 코로나사태나 장기불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부쩍 흰머리와 새치가 부쩍 늘었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새치를 커버하기 위해, 기분 전환을 위해 염색을 자의든 미장원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간편하고 다양한 염색약이 나와 있어 굳이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시중에는 5분만에 염색이 되는 새치 염색약까지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염색약을 무심코 골랐다가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실제로 2년 전 프랑스에서 염색약을 구입한 한 영국인 유학생은 염색약 알레르기로 인해 얼굴이 부어오르고 혀까지 부풀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요. 따라서 아무리 간편하다고 해도 염색약에 대해 잘 알아보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시중 미용원 등에서는 상업적으로 저렴한 염색약위주로 사용하지만 자가로 염색할 경우, 자신의 몸에 맞는 성능좋은 염색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염색약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

염색약에는 수많은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주의해야할 성분은 파라페닐디아민(PPD)입니다. 이는 착색기능을 담당하는 성분으로서, 국내 시판 염색약 대부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라페닐디아민 농도가 높을수록 알레르기 위험성이 높아 최대 농도가 2%로 제한됩니다. 

2.예방법

1)염색약 고를때

파라패닐디아민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 최소한 농도가 낮은 제품을 고르는게 좋아요. 민감한 사람에게는 파라톨루에디아민 성분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두 가지 성분을 모두 체크하는게 안전합니다.

2)염색하기 전

염색약 알레르기는 염색을 자주 할수록 더 쉽게 유발됩니다. 따라서 되도록 염색은 자주 않는게 좋아요. 만약 자가염색을 한다면 염색 48시간 전에 염색약을 면봉에 묻혀 팔 안쪽이나 귀 뒤에 바른 후 반응을 미리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에 염색을 시작합니다.

머리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는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만드는 영양소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생선 등에 포함돼 있어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 패스트푸드와 기름진 음식은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아요.

아래는 자가 염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염색약 사이트입니다. 취향에 맞게 골라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미쟝센 새치용을 사용하는데 포장지 뜯고 그냥 흔들어서 염색할 부분에만 염색약을 발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애용하고 있습니다. 염색시간은 약10분, 머리행구는 시간까지 전부함해도 15분이면 되구요. 비누풀, 녹차, 케일 출추룰등 자연친화적 성분으로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구요.

그래도 사람마다 취향과 적용사항이 다르니 아래 사이트에 적성에 맞는 것을 확인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